[청주MBC뉴스] 연말 술자리 과음했다가는...

◀앵커▶ 송년회다 뭐다 술자리가 가장 많은 연말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기지 못할 정도로 많은 술을 마셨다가 이런 저런 사고를 당해 숨지는 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조미애 기자입니다 ◀ＶＣＲ▶ 소방구조대가 호수를 샅샅이 수색합니다 지난 12일 새벽 회사 동료들과 회식후 귀가하다 실종된 24살 이 모 씨를 찾고 있습니다 이날 만취한 이씨가 호수 주변을 걷고 있는 모습이 주변 CCTV에 찍혔습니다 결국 (S/U) "이 씨는 실종 3일 만에 집 근처 호수의 수심 2미터 지점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 ◀ＳＹＮ▶경찰 관계자 "쓰러져 물에 빠져 숨진 것으로 추정" 지난 5일에도 같은 회사 40대 직원이 회식후 귀가하다 회사 주차장에서 발을 헛디녀 추락해 숨졌습니다 한달전에는 술에 취해 도로 한복판에 누워있던 50대가 승용차에 치여 중상을 입는 등 술에 취에 귀가하다 변을 당하는 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ＳＹＮ▶목격 운전자 "비가 살짝 왔었죠 쌍라이트(상향등)를 켜고 바짝 다가가야 번호판을 볼 정도니까 좀 어두웠지 새벽이라" 송년회 자리의 지나친 음주가 큰 화를 초래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MBC뉴스 조미애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