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바로 철수 지시했다"더니?…"화내며 욕설" 엇갈린 진술 / SBS 8뉴스](https://poortechguy.com/image/UFxqKbh0Sgk.webp)
[단독] "바로 철수 지시했다"더니?…"화내며 욕설" 엇갈린 진술 / SBS 8뉴스
〈앵커〉 윤 대통령과 여인형 전 사령관은 탄핵 심판 변론에서 국회의 계엄 해제 요구에 따라 바로 군 철수를 지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런데 저희 취재 결과 방첩사의 중간 간부들은 검찰 조사 과정에서 계엄 당시 지시가 아무것도 없어서 자체적으로 철수했는데, 그랬더니 여 전 사령관이 화를 내며 욕설까지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내용은 여현교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국회의 계엄 해제 요구안 의결 후 군 철수를 지시했다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어제 탄핵 심판 변론 기일) : 국무회의를 또 해제를 해야되기 때문에 집에 들어간 국무위원들을 나오게 하고 그 시간까지 기다리기가 뭐해서 저 장관하고 계엄사령관을 불러서 군을 철수시켜라.] 하지만 SBS 취재 결과, 선관위로 출동했던 국군방첩사령부 중간 간부들은 '계엄 해제 요구안 의결 후 자체 판단해 전원 복귀 지시를 내렸다'고 검찰에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검찰은 오히려 자체 철수를 결정한 부하들에게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이 화를 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첩사 중간 간부 A 씨는 "여인형 사령관으로부터 임무 중지 지시를 받지 않았고, 참모장 등과 상의해 복귀 지시를 내렸더니 '여 사령관이 화나셨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진술했습니다. 또 다른 방첩사 관계자도 "A 씨가 자체 복귀 지시를 내리자 여 전 사령관을 뜻하는 '5층으로부터 욕설이 나왔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검찰에 진술했습니다. 여 전 사령관 측은 사실과 다르다며 다른 주장을 하는 참고인도 있다고 SBS에 밝혔습니다. 또 김용현 전 국방장관은 계엄 해제 요구안 의결 후 선관위 군 병력 재투입을 지시하지 않았다고 했지만, [김용현 (지난 4차 탄핵심판 변론기일) :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병력을 재차 투입할 수 있느냐 이렇게 문의했다고 기재돼있는거 사실 아니죠.) 사실이 아닙니다.]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과 특전사 고위 간부 등은 지난 12월 4일 새벽에도 김 전 장관이 선관위 병력 재투입을 지시했다는 취지로 검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상취재 : 김승태, 영상편집 : 정성훈) ☞더 자세한 정보 https://news.sbs.co.kr/y/?id=N1007972467 ☞[윤석열 대통령 구속] 기사 모아보기 https://news.sbs.co.kr/y/i/?id=100000... ☞[SBS 단독보도] 기사 모아보기 https://news.sbs.co.kr/y/t/?id=100000... #SBS뉴스 #윤석열 #대통령 #계엄 #선포 #직무 #정지 #탄핵 #심판 #헌법 #재판소 #체포 #영장 #관저 #철수 #국회 #의결 ▶S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 https://n.sbs.co.kr/youtube ♨지금 뜨거운 이슈, 함께 토론하기(스프 구독) : https://premium.sbs.co.kr ▶SBS 뉴스 라이브 : https://n.sbs.co.kr/youtubeLive , https://n.sbs.co.kr/live ▶SBS 뉴스 제보하기 홈페이지: https://n.sbs.co.kr/inform 애플리케이션: 'SBS뉴스' 앱 설치하고 제보 - https://n.sbs.co.kr/App 카카오톡: 'SBS뉴스'와 친구 맺고 채팅 - https://pf.kakao.com/_ewsdq/chat 페이스북: 'SBS뉴스' 메시지 전송 - / sbs8news 이메일: sbs8news@sbs.co.kr 문자 # 누르고 6000 전화: 02-2113-6000 홈페이지: https://news.sbs.co.kr/ 페이스북: / sbs8news X(구:트위터): / sbs8news 카카오톡: https://pf.kakao.com/_ewsdq 인스타그램: / sbsnews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