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1.04 매일성경 요한복음 1장 29-42절
◉ 1.4(화) 찬송 84장 온 세상이 캄캄하여서 / 요한복음 1:29-42 [ 보라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 세례자 요한은 예수님 위에 성령께서 임하시는 것을 보고 예수님이 바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언하고, 자신의 제자들이 예수님을 따르도록 허락한다. 1. 예수님을 증언한 요한(29-34) 세례요한은 자신에게 세례를 받기 위해 나오시는 예수님을 보고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라고 증언한다(29). 이는 예수님께서 속죄의 주님이심을 증거 하는 것이다. 자신이 물로 세례를 베푸는 것은 이 속죄의 주님을 이스라엘에게 나타내기 위함이라고 분명히 말하였다. 그리고 요한은 자신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지만 이제 예수님께서는 성령으로 세례를 베푸실 것을 말한다(33). 성령님은 변화를 일으키시는 주님이시기에 성령으로 세례를 베푼다는 것은 그러므로 무엇을 말하는가? 이는 예수님께서 온전한 거듭남과 하나님 나라를 이루시는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언하는 것이다. 세례요한은 예수님을 속죄의 주님이신 ‘하나님의 어린양’으로, 그리고 하나님 나라를 오게 하는 ‘하나님의 아들’로 분명하게 증언하였다. 그런데 이 시대의 변질된 복음은 인간의 감성을 편안하게 하는 것으로 만족한다. 하지만 복음은 그게 아니다. 하나님의 어린양이 우리를 위해 죽으실 만큼 우리는 죄인임을 고발하는 것이 복음이다. 그리고 성령님을 통한 주님의 통치가 아니면 우리는 결코 하나님의 뜻을 행할 수도 없고 그래서 하나님 나라를 경험할 수도 없는 참으로 무력한 자임을 깨닫게 하는 것이 복음이다. 심히 죄인이고 무력한 우리는 그러므로 ‘하나님의 어린양’이 필요하고 그래서 ‘하나님의 아들’을 갈망한다. 복음으로 오신 예수님을 분명히 깨달아 기뻐하고 바르게 전하여 보람을 얻는 우리들이 되기를 축복한다. 2. 예수님을 따르는 요한의 제자(35-42) 세례요한은 자기 제자 두 명에게 예수님을 하나님의 어린양이라고 소개하였다. 그러자 두 제자는 예수님을 따르기 시작했다. 세례요한이 섭섭하지 않았을까? 그러나 그런 분위기는 전혀 찾아볼 수 없다. 세례요한은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라는 자신의 사명을 잊지 않았다. 그래서 제자들이 예수님을 따르는 것을 허락하며 오히려 기뻐한다. 자신은 증언의 소리로 사라짐으로써 예수님께서 생명의 소리를 발하시게 하고, 제자들이 그 소리를 전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래서 ‘와서 보라!’는 예수님의 소리는 안드레에게 전해지고, 그 소리는 다시 시몬 베드로에게 전해졌다. 우리 또한 세례요한처럼 주님만을 드러내고 그것으로 기뻐하는 자들이 되자. 하나님 아버지! 위로와 평안의 감성만을 자극하는 변질된 복음에 매료되어 저희의 영성이 제한되고 흐려지지 않게 하옵소서. 심히 죄인이기에 속죄의 주님이 필요합니다. 참으로 무력하기에 주님의 뜻 이루게 하시는 하나님의 아들을 갈망합니다. 친히 저희들에게 오셔서 회개하라, 살아나라, 주님의 뜻을 행하라, 그 생명의 소리를 들려주소서. 그 소리로 온 세상과 저희들의 삶에 생명의 꽃들이 활짝 피게 하옵소서. 코로나사태가 수그러지게 하시고 성도들의 건강과 체력을 붙들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본 교회는 CCLI 로부터 교회 저작권 라이선스와 스트리밍 라이선스를 취득하였습니다. 본 교회는 CCLI 교회 저작권 라이선스 및 스트리밍 라이선스 규정에 따라 비영리 예배 목적으로 이용합니다. 본 영상에 광고가 재생될 경우, 본 교회가 아닌 노래의 저작권자가 결정한 것으로 수익은 교회가 아닌 노래의 저작권자에게 분배됩니다. 본 교회의 라이선스 취득 사실을 CCLI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문현중앙교회" CCLI License #658164 CCLI Streaming License #1988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