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곡물 수출 협상 최종 타결...유엔 "세계 식량난 완화 기대" / YTN

우크라 곡물 수출 협상 최종 타결...유엔 "세계 식량난 완화 기대" / YTN

우크라이나의 곡물을 흑해를 통해 수출하기 위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유엔, 튀르키예의 4자 협상이 현지 시간 22일 최종 타결됐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협상 참가 대표단은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유엔이 제안한 흑해를 통한 곡물 수출 협상안에 서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우크라이나 곡물이 흑해 항로를 통해 세계 시장에 수출을 재개할 수 있게 됐습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식량 수출 재개가 세계 식량 가격 압력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각 주체가 합의 실행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세계 최대 밀 생산국이지만 러시아의 침공 이후 흑해를 통한 수출길이 막히며 세계 식량난이 심각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14일 이스탄불에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유엔, 튀르키예가 4자 협상을 하고 흑해 항로의 안전보장 조정센터 설립과 함께 곡물 수출입 항구에 대한 공동 통제 원칙에 합의했습니다 YTN 이종수 (jslee@ytn co 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