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이진곤 윤리위' 일괄 사퇴…친박 인사 충원에 반발

새누리 '이진곤 윤리위' 일괄 사퇴…친박 인사 충원에 반발

새누리 '이진곤 윤리위' 일괄 사퇴…친박 인사 충원에 반발 이진곤 위원장을 비롯한 새누리당 윤리위원회는 지도부가 친박 인사를 윤리위원으로 대거 충원한 데 반발해 일괄 사퇴를 선언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어제(13일) 오후 여의도당사에서 긴급 윤리위를 주재한 뒤 "자리에 있을 이유가 없어졌다"며 "자신을 포함해 기존 위원 7명 가운데 연락이 닿지 않는 1명을 제외한 6명은 즉각 윤리위원직에서 물러난다"고 밝혔습니다 이 위원장은 "윤리성 제고에는 관심이 없고 오직 대통령을 보호하는 일에만 급급하다면 윤리위는 들러리밖에 더 되겠느냐"며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앞서 친박 지도부는 박대출 의원 등 친박 인사 8명을 윤리위원으로 추가 임명해 박 대통령 징계 등에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