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송영길 이해찬 컷통과…당권레이스 본궤도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김진표 송영길 이해찬 컷통과…당권레이스 본궤도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김진표 송영길 이해찬 컷통과…당권레이스 본궤도 [뉴스리뷰] [앵커] 더불어민주당 대표 경선이 김진표, 송영길, 이해찬 후보의 3파전으로 압축됐습니다 차기 총선 공천권이 걸린 당권 레이스가 본궤도에 올랐습니다 최덕재 기자입니다 [기자] 본선만큼이나 치열한 예선이었습니다 3:1에 버금가는 경쟁률을 뚫고 김진표, 송영길, 이해찬 후보가 예비경선, 컷오프를 통과했습니다 세 사람 모두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겠다는 각오와 함께 각자의 강점을 내세우며 필승을 다짐했습니다 [김진표 / 더불어민주당의원] "국정기획자문위원장으로서 문재인정부의 밑그림을 그렸습니다 유능한 경제정당을 만들어갈 경제 당대표, 김진표가 적임자입니다 " [송영길 / 더불어민주당의원] "우리당이 이 어려운 시기에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하겠습니다 마지막까지 대통령을 보좌하면서 정상회담을 수행했던 저 송영길…" [이해찬 / 더불어민주당의원] "유능하고 강한 리더십으로 문재인 정부를 뒷받침해야 합니다 저는 국무총리 하며 당정청회의 여러번 했습니다 그 경험 잘 살려서…" 예비경선에는 8명의 현역 의원이 참여했습니다 유력 주자로 거론된 최재성 후보와 김근태계를 대표한 이인영 후보가 탈락한 것은 이변으로 꼽힙니다 이제 관심은 전당대회 본선에 쏠리고 있습니다 본선에 오른 세 후보 모두 친문으로 분류되는 만큼 친문 지지층이 누구에 표를 몰아줄지, 또 비주류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가 주요 변수가 됐습니다 친문계 좌장인 이해찬 후보의 우세가 예상되지만, 김진표 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핵심 과제인 경제 분야에서 우위를 지녔고, 송영길 후보는 유일한 80년대 운동권이자 호남 출신이어서 결과가 주목됩니다 민주당 전당대회 본선은 다음 달 25일 치러집니다 본선행 티켓을 거머쥔 세 후보의 양보 없는 진검승부가 예상됩니다 연합뉴스TV 최덕재입니다 DJY@yna co 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