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막바지 "이렇게 마무리하세요" / YTN

[앵커]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바로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평가받는 만큼 누구보다 수험생들이 가장 긴장될 텐데요 이틀 앞으로 다가온 수능 마무리 전략을 최아영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 연습도 실전처럼 하라 수능을 앞두고 가장 큰 걸림돌은 막연한 불안감과 긴장감입니다 시험 당일 최상의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선 미리 실전연습을 해보는 게 좋습니다 [남윤곤, 메가스터디 입시전략연구소 소장] "수험생은 예비고사장에 가서 본인의 자리를 꼭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의자나 자리가 낯설어서 환경적 적응이 필요하기 때문에… " 수능시험과 똑같은 시간대에 같은 영역을 공부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 실수도 실력이다 올해 수능은 쉽게 출제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얼마나 실수를 줄이느냐가 핵심입니다 국어와 탐구 영역은 시간에 쫓기지 않도록 시간 안배 연습을 하고, 듣기 시험이 있는 영어의 경우 변수에 대비해 소리를 작게 틀어 놓거나 잡음이 있는 상황에서 연습하는 것도 바람직합니다 ■ 넓게 보다는 '깊게' 알자 수능에 대한 압박감에 새로운 문제와 지식에 미련이 남기 마련입니다 자칫 엉성하게 지식을 쌓았다가는 객관식 답을 고를 때 혼란만 줄 수 있습니다 오답이나 평소 어려워했던 유형들 중심으로 점검하는 게 필요합니다 [이만기, 유웨이중앙교육 이사] "그동안 정리했던 요점노트, 두 번째는 6월과 9월 모의평가를 다시 한 번 풀어보면서 오답에 대한 정리, 이 두 가지가 가장 절실할 때가 바로 지금입니다 " ■ 자나 깨나 '몸조심' 만반의 준비가 됐더라도 당일 날 몸이 아프다면 아무 소용 없습니다 쌀쌀한 날씨에 감기 조심은 물론 지나친 카페인 섭취보다는 따뜻한 차로 긴장을 풀어주는 게 좋습니다 YTN 최아영[cay24@ytn co kr]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