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펄' 끓는 가마솥 더위…경주 낮 12시 38도 육박 / 연합뉴스TV (YonhapnewsTV)](https://poortechguy.com/image/Ukbb62iB23g.webp)
'펄펄' 끓는 가마솥 더위…경주 낮 12시 38도 육박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펄펄' 끓는 가마솥 더위…경주 낮 12시 38도 육박 [앵커] 오늘로 엿새째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령된 가운데 서울은 이틀째 폭염경보가 발효중입니다. 주말인 내일은 중부지방에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서 더위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김재훈 기자. [기자] 오늘도 펄펄 끓는 가마솥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영남지방은 엿새째, 서울과 광주는 이틀째 폭염경보가 발효중입니다. 10시 30분을 기해서 전남과 전북, 제주도에는 폭염 경보로 강화됐습니다. 낮 12시 기준으로 경주가 벌써 37.4도까지 올랐고 밀양 37.2도, 제주도 36도까지 올라있습니다. 앞으로 기온은 더 올라서 영남과 동해안 지방은 38도 안팎까지 오르겠고 서울을 포함한 그 밖의 내륙에서도 33도를 웃돌겠습니다. 무엇보다 습도가 높아서 체감 더위가 심하겠습니다. 불쾌지수는 대부분의 사람이 더위로 불쾌감을 느끼는 매우높음 단계까지 치솟겠습니다. 또 밤이 돼도 한낮의 열기가 식지 않아 밤새 내륙을 중심으로 25도를 웃도는 열대야 현상이 이어지겠습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대부분의 온열질환자가 정오에서 오후 6시 사이에 집중 발생하는 만큼 한낮에는 되도록이면 외출을 피하는게 좋겠습니다. 밤부터는 강원도를 중심으로 다시 장맛비가 시작됩니다. 주말엔 중부지방, 일요일은 경북으로도 장맛비가 확대되겠습니다. 그 밖의 남부지방에서도 주말과 휴일 사이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많겠습니다. 모레까지 강원을 중심으로 120mm 이상의 많은 비가 집중되겠고 경기 북부에서도 최고 8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그 밖의 서울을 포함한 내륙에서는 40mm 안팎의 비가 예상되는데, 국지성 호우가 쏟아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상청은 이미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매우 약해져 있다며 산사태나 축대 붕괴 등 추가 피해가 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