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사드 추가반입 보고 누락…文대통령 "매우 충격적"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뉴스포커스] 사드 추가반입 보고 누락…文대통령 "매우 충격적" [출연 : 장성호 건국대 교수ㆍ배재정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드 발사대 4기가 국내 반입됐지만 대통령 보고가 누락돼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국정농단 사건의 마지막 퍼즐로 불리는 정유라 씨가 오늘 새벽 송환 항공기에서 검찰에 긴급 체포됐습니다 장성호 건국대 교수, 배재정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 정치권 상황 짚어봅니다 안녕하십니까 [질문 1] 문재인 대통령이 사드 발사대 4기 반입 '보고 누락'에 대해 매우 충격적이라며 진상 조사를 지시했습니다 하지만 군은 이미 26일 정의용 청와대 안보실장에게 보고한 사안이라고 밝히면서 청와대와 갈등을 벌이고 있는데요 현재의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1-1] 이와 함께 청와대는 정의용 안보실장이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 비공개로 만난 자리에서 사드 발사대 4기 추가 반입했는지 물었으나 이를 확인해주지 않았고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한민구 장관에게 전화를 해 반입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렇게 되면 군의 고의 누락의 가능성은 더 커보이는데요? [질문 2] 만일 이번 사드 보고 누락이 사실이라면 국가의 중요 안보 문제가 걸린 문제를 이렇게 허술하게 다뤘다는 점에서 책임자에 대한 강도 높은 처벌을 면하기 어려워 보여요? [질문 3] 정치권은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여당의 경우 역시 박 전 대통령을 비롯한 김관진, 한민구, 황교안등 전 정권 책임자들의 책임론을 거론하고 있는 반면 야당은 정치적 의도가 있다고 주장하고 나섰는데요 여야 입장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4] 일각에서는 이미 언론 등을 통해 다 알려진 사드 4기 발사대 반입을 이렇게 이슈화 시키는 것은 청와대가 보고누락을 명분으로 군기를 잡기 위한 목적이거나 꼬여있는 인사청문회 정국을 돌파하기 위한 수단이 아니냐는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요? [질문 5] 또 하나 문제는 우리 정부가 6월 한미정상회담을 코앞에 앞두고 있다는 점입니다 일각에서는 있는 갈등도 수습하고 나서야 하는 정상회담에 앞서 사드 문제를 부각시키는 것이 우리에게 유리하지 않다고 주장하고 나섰는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 이런 가운데 오늘 오후 이낙연 총리후보자의 국회인준 표결이 있습니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자율 투표를 하기로 한 가운데, 한국당은 오늘 의총에서 인준 표결을 하는 본회의 불참 여부를 결정할 예정인데요 국민의당이 인준에 협조하겠다고는 했지만 자율투표인만큼 인준 반대 표가 나올 가능성도 많거든요 오늘 인준은 어떻게 전망하세요? [질문 7] 최근 정가를 떠돌고 있는 이낙연- 강경화 후보자간의 '빅딜론'에 대해 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가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의견을 밝혔는데요 일단 우 원내대표는 빅딜은 협치가 아니라며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선을 그었는데요 우 원내대표의 발언대로 빅딜은 없을 거라고 보십니까? [질문 8] 국정농단 사건의 마지막 퍼즐로 불리는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가 오늘 새벽 4시경 경유지인 네델란드 암스테르담공항의 한국행 국적기 내에서 한국 검찰에 체포됐습니다 기존에 인천 공항에 입국하는 즉시 신병 확보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는데요 이렇게 송환 비행기에서 긴급하게 체포된 배경은 어떻게 분석하십니까? [질문 9] 정유라 씨, 한국 송환길 임에도 생각보다 여유 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비교적 밝은 표정으로 경호원들의 지시에 따라 비행기 탑승을 위한 차량에 올라타는 모습인데요 두 분은 정유라 씨의 모습, 어떻게 보이십니까? [질문 10] 덴마크 당국과 네덜란드 당국은 정유라 씨의 한국 송환을 위해 '특급 경호'를 제공했다고요? [질문 11] 정유라 씨의 어머니 최순실 씨가 재판에서 딸의 송환 소식을 듣고는 "딸을 죽이지 말라"며 격양된 감정을 드러냈는데요 정유라 씨의 송환이 완료되고 재판이 본격화되면 최순실 씨의 입장도 변화할 가능성이 있어 보여요? [질문 12] 이런 가운데 어제 문재인 대통령이 현역의원 4명을 장관 후보자로 지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