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여야, '연동형 비례제 검토' 선거제 개혁 합의…정치 지형 변화는?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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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여야, '연동형 비례제 검토' 선거제 개혁 합의…정치 지형 변화는? [출연 : 세명대 이상휘 교수ㆍ장안대 박창환 교수] 여야 5당이 선거제 개혁 방안에 전격 합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이 급물살을 탈 전망입니다 한편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는 현역의원 21명을 당협위원장에서 배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두 분과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이상휘 세명대 교수, 박창환 장안대 교수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여야 5당이 선거제도 개편과 관련해 큰 틀에서 합의를 이뤘습니다 이에 따라 손학규, 이정미 대표도 열흘째 이어오던 단식을 중단했습니다 먼저 연동형 비례제를 도입해 선거제도를 바꾸면 정치 지형에 어떤 변화가 생기게 되는 것인가요? [질문 2] 선거법 개편안은 1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연동형 비례대표제의 구체적인 방식, 국회의원 정수 확대, 비례대표·지역구 의석비율 등 논의할 사안이 많은데, 어떤 부분이 핵심 쟁점이 될까요? [질문 3] 소수 야 3당은 일단 큰 산을 넘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나 일각선 이번 합의가 '검토한다' 수준으로 너무 추상적인 것은 아니냐, 이런 지적이 나와요 게다가 개헌 논의까지 더해지면 더 복잡해지는 것은 아닐까요? [질문 3-1] 문 대통령도 국회가 선거제 개편 합의안을 도출하면 지지하겠다는 입장을 밝는데요 그러나 당장 의원들 본인의 당선이 달린 문제잖아요 한 달 안에 가 가능할까요? [질문 4] 여야는 12월 임시국회 주요 안건 선정에 대해서도 합의했습니다 공공부문 채용비리 국정조사, 유치원 3법, 탄력근로제 단위기간 연장 등 모두 여야가 팽팽하게 맞섰던 쟁점들인 만큼 건건이 대립할 가능성이 커보이는데요? [질문 5] 한국당이 어제 비대위를 열고 '인적 쇄신' 대상인 당협위원장 교체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현역의원 112명 중 21명이 대거 포함됐는데요 예상보다 많은 숫자인 것 같은데, 이번 쇄신안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6] 당장 친박계 의원들은 명단에 있는 비박계 의원들은 구색 맞추기일 뿐 친박 솎아내기 아니냐고 불만을 터뜨렸습니다 집단 반발할 가능성도 커 보이는데, 탈당 사태 같은 심각한 갈등 국면으로 접어들지는 않을까요? [질문 7] 비대위의 이 같은 결정에 나경원 원내대표는 강한 유감을 표시했습니다 김병준 위원장과 나경원 원내대표가 원만한 협조를 이뤄나갈 수 있을지, 어떻게 보세요? [질문 8] 청와대 특별감찰반원이었던 수사관 김모 씨가 우윤근 주러시아 대사에 대한 비위 첩보를 보고했다가 청와대에서 쫓겨났다고 주장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사실이 아니라며 법적 책임을 묻겠다는 뜻을 밝혔죠? [질문 8-1] 그런데 우 대사에 대한 비위 첩보 상당 부분은 3년 전에도 의혹이 제기됐었고 당시 실체가 정확히 규명되지 않았습니다 이제 와서 다시 의혹이 제기된 배경은 무엇일까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