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제성장률 1.6% 전망…서비스업 충격 가시화

🖋B tv 대구뉴스 김민재 기자 [기사 내용] ⏩ 정은주 앵커 고금리, 고물가 상황 속에서 올해 대구의 경제는 1%대 저성장에 그칠 거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부동산 시장 침체에 소비마저 위축되면서 대구 경제 전반에 상당한 악영향을 미칠 거라는 분석입니다 김민재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경북연구원이 발표한 올해 대구 경제성장률은 1 6%입니다 CG) 국내외 주요 경제예측기관에서 전망한 올해 우리나라 평균 경제성장률인 1 8% 보다 0 2% 포인트 낮은 수치입니다 1 6% 경제성장률은 지난해 2 5% 전망 보다도 크게 낮습니다 외환위기나 글로벌 금융위기 등 굵직한 사건이 있었던 해를 제외하면 역대 최저치입니다 저성장을 전망한 가장 큰 원인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영향이 큽니다 제조업은 자동차 부품과 이차전지 소재 등의 수출 증가세에도 불구하고 교역량 감소와 공급망 불안이 이어지면서 증가세는 둔화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특히 고물가로 인해 서비스업의 불황이 심해지고 여기다 부동산 시장 침체로 인한 주거부담이 더해지면서 소비감소로 이어지는 것이 저성장의 원인이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INT) 임규채 / 경북연구원 경제산업연구실장 "대구는 전체의 80% 정도가 서비스업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 서비스업은 결국 소비중심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소비가 되지 않을 경우에는 전반적으로 고용이나 생산부문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쳐서 가계소득이 줄고, 가계소득이 줄다 보면 기업에서 소비재를 생산하는 기업은 또 매출이 감소하고 이런 구조로 지역이 전반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여질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 이로 인해 고용안정성이 비교적 낮은 업종을 중심으로 취업자 수가 줄면서 올해 대구의 취업자 수는 1천 200명 증가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0 1% 정도의 증가율입니다 B tv 뉴스 김민재입니다 (김민재 기자 | minpress@sk com (영상편집 | 김송호 기자 ssong0716@sk com) (뉴스 방영일 | 2023/01/05) 📌B tv 대구뉴스 | ‘이 기사’도 체크하세요! ✔ '우리동네 B tv 대구뉴스'에서 생생한 대구 소식을 만나 보세요! 👇B tv 대구뉴스 구독하기 👇B tv 대구뉴스 제보하기 카카오톡 채널 추가: 페이스북 친구 추가: 이메일: had_ad95@sk com 전화: 1670-1898 💜지역을 읽는 뉴스, 내일을 여는 소식 B tv 뉴스 #대구중구_대구서구_대구남구_달서구_달성군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