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 우중 눈꽃산행(서석대 주상절리 상고대와 눈꽃 환상적) #입석대, 서석대, 인왕봉 #얼음바위 고드름
#무등산 국립공원(제 21호 국립공원) 국가지질공원이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무등산국립공원은 광주, 담양, 화순에 걸쳐 있다 서석대, 입석대로 불리는 주상절리를 포함해 기암괴석 등 61개의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수달, 상제나비, 삶, 담비 등 멸종위기종을 포함 해 총 4,012종의 동식물이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광 주의 모든 것을 품고 있는 무등산은 광주 도심에 위치해 있어서 계절마다 수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무등이란 말은 불교 용어로 평등이 크게 이루어져서 평등이란 말조차 사라진 상태를 말한다 다만 처음부터 이렇게 이름지었다기보다는 광주의 옛 이름인 듯한 '무들'을 음차하면서 뜻 좋은 이름을 붙이기 위해 불교 용어 무등을 차용했을 가능성이 있다 역사 기록에 의하면 백제 때 무진악, 고려 때 서석산이라고 칭했다 이는 광주의 옛 이름 무진주에서 기인한 것으로 무진주에 있는 산이라 하여 무진악 또는 무악이라 불렸고 상서로운 돌 서석이라 불릴 만큼 고대부터 무속 신앙의 관계자들이 자주 찾던 명산으로 유명했다 삼국통일 후 신라에서도 제사를 올리는 영험한 산이었다 무등산을 상징하는 자연물로 입석대와 서석대로 대표되는 주상절리대가 있다 1,000m가 넘는 고지대에 풍화작용으로 인해 만들어진 주상절리가 있는 것은 전세계적으로 희귀한 사례이기 때문에 천연기념물 제465호로 지정되기도 하였다 *그 외에도 무등산에 있는 특이한 지형물로 풍화작용으로 깎인 바위들이 모여서 군락을 이룬 지공너덜로 대표되는 '너덜'이 특징 무등산은 산 서쪽이 영산강 유역과 연결되어 나주평야와 광주의 경계가 되는데 산세가 웅대한 편이다 산 동 쪽은 섬진강 유역을 아우르고 있는데 이곳은 서쪽에 비해 경사가 급하다 산 북쪽은 화강암이 산 남쪽은 퇴적암이 있어서 과거 화산활동으로 생성되었음을 알 수 있다 *1972년 5월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2012년 12월 국립공원으로 승격하였다 공원 면적 은 75 425㎢이다 2014년 12월 산 주변의 화산지형과 함께 무등산권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되었고, 청송의 주왕산과 함께 국립공원과 지질공원이 중복지정되었다 2018년 유네스코 총회에서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3번째로 지정된 세계지질공원 이다 #주요봉우리 및 고개 *천왕봉 : 1,187m, 무등산의 정상 주상절리로 이 루어져있다 공군 방공포대가 주둔하기에 일반인 들은 접근이 불가능하며, 2023년 9월 정상부 상시 개방 이전에 1년에 한 두번 정상 개방행사 때도 이 곳으로의 접근과 사진 촬영은 철저히 통제되었다 2030년 이후 군부대가 이전해야 개방 예정이다 *지왕봉 : 약 1,180m 거대한 주상절리로 이루어 져있다 2023년 9월 정상부 상시 개방전 정상 개방 행사 때는 직접 등반은 불가능하나 이 곳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인왕봉 : 1,164m 역시 군부대 주둔 지역이기에 일반인들의 접근이 불가능였고, 군부대 안 쪽에 조그만한 전망대가 있어서, 정상개방 행사 때만 올라가볼 수 있었다 2023년 9월 23일 부터 상시 개방 하게 되면서 이곳이 실질적인 정상이 되었고, 기존 군부대 내부 전망대 대신 군부대 담장 바깥으로 목재 데크 계단 및 전망대가 설치되었다 서석대에서 이 곳까지는 폭이 좁고 가파른 길을 왕복하여야 하기 때문에, 개방 시간은 10시 ~ 15시 30분 까지이며 입장 인원 수는 시간당 300명으로 제한되어 있다 초기 인왕봉 개방때는 표지하는게 없었고 임시로 나무로 된 표지판이 표지석으로 대신 쓰였으나, 2024년 11 월 1월 현재, 사람 키높이만한 번듯하고 멋진 정상석이 새로 설치되었다 *서석대 : 1,100m 2023년 9월 22일 이전 실절적 인 정상이며, 인왕봉 개방 시간인 10시 ~ 15시 30 분에 이외 시간에 등반한다면 이 곳이 종점이 된다 *입석대 : 1,017m 참고로 이 높이는 입석대 상단부 높이이다 실제로 입석대 주상절리가 보이는 전망대, 표지석 지역은 979m 정도이다 *누에봉 : 1,072m 산장에서 바라봤을 때 누에가 뽕잎을 뜯어먹는 모양이라 해서 누에봉이다 정상 개방시 주로 이 곳을 통해 내려온다 2008년에 서석대, 입석대가 복원으로 통제할 때 이 곳으로 대체했다 원래 표지목이 있었는데 어느 순간 썩었는지 사라졌다 *신선바위 : 1,089m 주상절리 암봉이다 울타리가 쳐져있어 함부로 못 들어간다 이 곳도 2008년 에 한시적으로 개방했다 *중봉 : 915m 서석대를 거친 하산객들이 주로 이 곳을 거쳐 내려간다 한때 군부대가 주둔했으나 1997년 나주 금성산 인근으로 이전하였다 정상부에는 주상절리가 있다 *장불재 : 919m 이곳 인근에서 광주천이 시작된다 어느 코스로 왔든 입석대, 서석대를 둘 다 보는 코스로 가려면 무조건 이 장불재를 지나야 하며, 무등산의 거의 모든 길이 이곳으로 이어진다 *중머리재 : 617m 증심사에서 1시간정도면 도착하는 넓은 봉우리 멀리서보면 중의 머리처럼 민 두름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 *용추봉 : 약 853m 중봉에서 중머리재 사이에 있는 암봉이다 울타리 너머 표지목이 있었으나 사라졌다 심광대라고 부르기도 한다 *동화사터 : 805m 중봉에서 능선을 타고 내려가다 보면 나오는 이름 없는 봉우리이다 인근에 있던 동화사의 이름을 따서 이 지점을 동화사터로 부르 는 듯 잘 보면 주상절리가 보인다 *새인봉 : 512m 암봉의 모습이 임금의 옥새를 닮았기에 이런 이름이 붙었다 *토끼등 : 460m 이 곳에서 늦재까지 포장도로가 있다 흔히 "산스장"이라고 불리는 운동기구들이 설치되어있다 *바람재 : 480m 토끼등과 늦재의 중간 지점 *늦재 : 490m 산장과 증심사지구로 가는 갈림길이다 *꼬막재 : 738m 광주와 담양 사이의 고개 *규봉암 : 850m 화순 이서면에 있으며 산 위에 있는 암자이다 광석대라는 주상절리에 둘러쌓여 아름다우며, 화순 8경 중 하나이다 *낙타봉(화순) : 930m 화순 안양산과 장불재 사이를 잇는 백마능선에 있는 봉우리 마치 낙타의 혹을 닮았다하여 붙여진 이름 정상에 주상절리가 있다 *안양산 : 853m 이 산 아래에는 무등산 편백자연 휴양림이 있다 안양산에서 장불재까지 백마능선이라고 일컫어지는 긴 능선이 있는데, 가을철 억새가 만개할 무렵 이 능선을 걸어 안양산~서석대 종주를 해보는것도 추천한다 *만연산 : 688m 화순읍을 둘러싸고 있다 주로 315m인 큰재부터 오른다 관광지인 양떼목장이 있다 화순읍쪽 산기슭에는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있다 *신선대 : 777m 담양군 가사문학면으로 넘어가면 있는 봉우리이다 정상에는 주상절리가 있다 #눈이 내리네 외 색소폰 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