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cm 톱 휘두르며 "다 죽인다!"…'무술 14단' 경장 맨손 제압 순간 / 연합뉴스 (Yonhapnews)

30cm 톱 휘두르며 "다 죽인다!"…'무술 14단' 경장 맨손 제압 순간 / 연합뉴스 (Yonhapnews)

30cm 톱 휘두르며 "다 죽인다!"…'무술 14단' 경장 맨손 제압 순간 (서울=연합뉴스) 지구대에 흉기를 들고 들어가 난동을 부린 50대 남성을 유단자 경찰이 제압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24일 대전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8일 오전 2시쯤 중구 한 지구대에 50대 남성이 술에 취한 상태로 망치와 톱을 들고 들어왔습니다 그는 "너희를 죽이고 나도 죽겠다"며 흉기를 휘둘렀고, 자기 목에도 흉기를 갖다 대며 죽겠다고 위협했습니다 경찰이 흥분한 남성을 달래며 대화를 시도하는 동안, 박건규 경장이 남성 뒤쪽으로 접근해 침착하게 남성의 겨드랑이 아래 손을 넣어 제압했습니다 30㎝에 달하는 톱날이 박 경장의 얼굴을 향해 있었지만 개의치 않았습니다 동료들이 신속하게 흉기를 빼앗아 남성을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박 경장은 킥복싱, 격투기, 합기도, 주짓수 등 도합 14단을 보유한 유단자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면서 "술에 취해 지구대에 찾아와 난동을 부리는 것만으로도 처벌받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제작: 진혜숙·백지현 영상: 연합뉴스TV·대전경찰청 제공 #연합뉴스 #경찰 #난동 #지구대 #대전경찰청 #경장 #박건규 #유단자 #무술14단 #제압 ◆ 연합뉴스 유튜브→ ◆ 연합뉴스 홈페이지→ ◆ 연합뉴스 페이스북→ ◆ 연합뉴스 인스타→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