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525명…'일평균 500명 이하' 총력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신규 확진 525명…'일평균 500명 이하' 총력 [앵커] 오늘(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도 어제(6일)에 이어 500명대를 기록했는데요. 좀처럼 확산세가 꺾이지 않으면서 불안한 국면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보도국 연결합니다. 한지이 기자. [기자] 네, 어제 새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525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2만6,044명이 됐습니다. 하루 전보다는 49명 줄었지만, 이틀째 500명대인데요. 해외유입 16명을 뺀 국내 지역발생 확진자는 509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177명, 경기 136명, 인천 12명 등 수도권에서 325명이 나왔습니다. 비수도권에선 울산 35명, 경남 30명, 광주 21명 등 세종을 제외한 모든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완치돼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531명 늘어 모두 11만6,022명이 됐고, 위중증 환자는 162명입니다. 사망자는 9명 늘어 누적 1,860명이 됐는데요. 방역당국은 일평균 확진자 수가 500명 이하로 떨어지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면서,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 등 방역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앵커] 영국발 변이바이러스가 집중 확인되고 있는 울산지역에 대해서 방역당국이 역학조사를 철저하게 진행하겠다고 했죠? 이 소식도 전해주시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울산 지역의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가 점점 거세지고 있습니다. 울산에서는 지금까지 총 320명이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영국발 변이는 전파력이 기존 바이러스보다 최대 70% 더 센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홍남기 국무총리 권한대행은 울산 지역에 중앙역학조사관을 파견하고 임시 선별검사소를 3개에서 10개로 확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다중이용시설 종사자 선제검사 행정명령도 실시하는 등 대응을 대폭 강화했다고 강조했는데요. 이를 통해 바이러스 차단에 주력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hanji@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