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인권도시' 성남시청앞에서 농성하는 이유

'노동인권도시' 성남시청앞에서 농성하는 이유

성남시의료원의 비정규직 전면 사용,노동기본권 탄압 규탄 노숙천막농성 30일째 은수미 성남시장은 언제까지 응답하지 않을 것인가? - 노동위원회 조정안 거부, 비정규직 전면 채용, 은수미 시장 직접해결 촉구 30일 동안의 시청 천막농성에도 면담 한 차례 없어 - 비정규직 전면 채용에 시민사회 규탄 확산, 노사 첨예한 갈등은 정상 개원에 최대 걸림돌, 언제까지 내버려 둘 것인가? 지난 8월 21일 시작된 성남시의료원의 비정규직 전면 채용, 노동기본권 탄압에 맞서 은수미 성남시장이 직접 해결할 것을 촉구하는 성남시청 들머리 노숙 천막농성이 9월 19일로 1개월이 지나고 있다 노숙 천막농성은 성남시의료원측의 비정규직 사용 전면 사용을 추진하는 가운데 지난 7월 22일의 잠정 합의한 단체협약을 폐기하고 지난 8월 19일 노동위원회의 조정안마저 거부하면서 비롯됐다 1개월여 동안 은수미 성남시장은 노동조합과 성남지역 시민사회단체의 면담 요구에 일절 응하지 않는 등 수수방관했다 아니 오히려 지역사회에는 노사문제일 뿐이라며 관계치 않겠다고 말했다는 소리가 들린다 게다가 비정규직 사용 문제에 대해서는 은수미 시장이 직접 25%까지 허용하겠다고 했다는 뒷말도 무성하다 재임 이전 은수미 시장이 노동전문가로서 비정규직 문제 해결에 노력했던 점을 생각하면 믿기 어려운 말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