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품 수수' 최윤희 전 합참의장 검찰 출석 / YTN

무기 중개업자에게서 사업 편의 대가로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는 최윤희 전 합참의장이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방위사업 비리 정부합동수사단은 최 전 의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최 전 의장은 취재진에게 검찰 조사에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짤막하게 말한 뒤 검찰청으로 들어갔습니다 합수단은 최 전 의장이 지난 2011년부터 이듬해까지 해상작전헬기 '와일드캣' 중개 사업에 도움을 주는 대가로 가족 등을 통해 중개업자 함 씨에게서 금품을 받았는지, 그 대가로 사업 편의를 봐줬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와일드캣' 도입 당시 최 전 의장은 헬기 선정에 최고 의사결정권을 갖고 있던 해군참모총장이었습니다 앞서 합수단은 최 전 의장의 부인 김 모 씨와 아들 등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함 씨에게 금품을 받은 사실이 있는지 등을 조사했습니다 합참의장 출신이 검찰 조사를 받는 것은 지난 1996년 이양호 전 국방부 장관 이후 이번이 처음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