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교시 남은 격리 고사장...구급차 대기 "귀가도 안전히" / YTN](https://poortechguy.com/image/V06L0SV8pSY.webp)
5교시 남은 격리 고사장...구급차 대기 "귀가도 안전히" / YTN
[앵커] 확진자와 자가격리자가 시험을 치르는 병원 등 격리 고사장에서도 마지막 교시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일부 자가격리 수험생들을 이송한 구급차들은 귀갓길까지 지원하려 곳곳에서 대기하고 있습니다 현장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박희재 기자! 수능 시험, 이제 마지막 시험이 남았죠? [기자] 네, 전체 5교시 시험 가운데 4교시도 거의 끝나가고 있습니다 탐구영역이 끝나면, 제2외국어·한문 과목 등이 남았는데, 선택 과목이라 응시하지 않는 경우도 있어 사실상 모든 시험이 끝나는 학생들도 있습니다 이곳 서울의료원 응시생들은 대체로 문제없이 시험을 치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렇게 서울지역에선 수험생 확진자 18명 가운데 미응시자 등을 제외한 학생들이 아침부터 시험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서울지역 자가격리 수험생 160여 명도 문제없이 시험을 시작했는데요 불참한 인원들, 중도 퇴실한 학생들을 고려해볼 때 자가격리 응시생들의 최종 응시 숫자는 변동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자가격리 학생들은 대부분 가족의 차량을 타거나, 지자체가 마련한 차량을 타고 고사장으로 이동했었죠 서울지역에선 모두 자가격리 수험생 38명이 차량 지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를 위해 구급차 9대, 방역 택시 16대, 그리고 각 지자체에서 지원한 구급차 등 13대가 동원됐는데요 귀가할 때도 마찬가지로 차량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라, 구급차와 방역 택시 등이 각 자가격리 고사장에서 수험생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이후에 이어지는 대학별 고사를 위해 자가격리 수험생들에 대한 이동 지원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특히 시험이 끝난 이후에 방역 관리가 느슨해질 수 있다며, 고사장 안팎으로 특별관리체계에 심혈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입니다 특히 자가격리 수험생과 유증상 수험생 감독관들은 관할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고, 서울시의 경우 수험생들이 시립병원 7곳에서 선제적으로 검사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누구보다 몸과 마음고생이 컸을 확진·자가격리 수험생들에게 마지막까지 힘내라는 응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울러 수능 시험을 계획하고 끝까지 진행한 교육 당국과 방역 당국에도 격려와 위로하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격리 고사장이 있는 서울의료원에서 YTN 박희재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 co kr [온라인 제보]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social@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