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2월7일아침말씀(레위기21장8절)#인천인애교회#구신용목사

2025년2월7일아침말씀(레위기21장8절)#인천인애교회#구신용목사

너는 그를 거룩하게 하라 그는 네 하나님의 식물을 드림이니라 너는 그를 거룩히 여기라 나 여호와 너희를 거룩하게 하는 자는 거룩함이니라 (레21:8) '예배자는 하나님을 만나는 사람' 제사장은 거룩을 위하여 일반 백성보다 지켜야 할 규례가 더 많았습니다. 그들이 더 구별된 삶을 살아야 했던 이유를 성경은 예배자이기 때문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배자의 삶은 달라야 합니다. 왜냐하면 예배자는 하나님을 만나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예배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하나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아무리 많은 사람이 모이고, 좋은 순서와 설교가 있었다 할지라도 예배자가 하나님의 임재를 누리지 못했다면 바른 예배는 아닙니다. 예배를 드리는 사람은 언제나 하나님을 만나는 기대감으로 예배 자리에 나가야 합니다. 예배가 하나님을 만나는 자리라면 그곳에 참석하는 사람은 어떤 모습이어야 할까요? 특별한 사람과의 약속이 있으면 시간을 들여 몸단장을 하듯이,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을 만나는 사람은 그만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가장 중요한 준비는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해지는 것입니다. 예배 때마다 십자가의 은혜를 생각하며 그 은혜로 거룩해지는 경험은 신비하고 놀랍습니다. 예배 전 또는 예배를 드리면서 십자가의 능력을 체험한다면 이보다 더 큰 복은 없을 것입니다. 보혈을 지나 하나님 품에 안기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만나는 사람다운 삶이 있어야 합니다. 제사장들은 인생의 가장 중요한 장례와 결혼에도 규례가 있었고, 복장이나 머리모양 같은 아주 일상적인 것에도 규례가 있었습니다. 성도는 하나님을 만나는 사람다운 삶의 태도와 모습이 있어야 합니다. 말씀에 순종하는 삶입니다. 삶의 모습은 예배자의 진정한 예복입니다. 성도다운 삶으로 예복을 입고 예배를 드리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것입니다. 한 가지 더 기억해야 할 것은 성도는 공동체 예배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하나님을 만나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성도가 더욱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하는 이유입니다. 자신이 하나님을 만나는 예배자임을 명심하고 사시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