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폰 파일 15만여 개 복구...명태균 측 "홍준표, 복당 부탁" / YTN

황금폰 파일 15만여 개 복구...명태균 측 "홍준표, 복당 부탁" / YTN

'공천 개입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명태균 씨 휴대전화에서 통화 녹취 파일과 메시지 등 15만5천여 개를 복구해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 파일에는 명 씨가 김건희 여사와 통화한 녹음 파일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명 씨 측 남상권 변호사는 오늘(19일) 기자들과 만나 검찰이 휴대전화를 복원해 확보한 파일 15만5천여 개의 선별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파일에는 명 씨가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통화한 내용과 함께 홍준표 대구시장·홍 시장 측근과 주고받은 메시지 파일도 담겼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내용은 단순하다면서도 명 씨와 홍 시장이 알고 지내는 사이라는 것은 명백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남 변호사는 또 홍 시장이 2021년 4월 중순에 명 씨를 통해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에게 복당을 부탁했다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또 홍 시장이 명 씨에게 전화할 때 명 씨 옆에 있던 2명이 이 대화 내용을 들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검찰은 오늘 오전에 명 씨를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홍 시장은 복당은 전당대회 경선에 참여했던 당 대표 후보들이 만장일치로 복당 찬성을 해 신청했다며 명 씨와 명 씨 변호인을 명예훼손으로 고발하겠다고 반발했습니다 YTN 임형준 (chopinlhj06@ytn co 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무단 전재, 재배포금지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