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YTN 날씨 2/7] 서쪽 '대설특보' 속 강한 눈...추위 속 출근길 '빙판' 주의 / YTN

[출근길 YTN 날씨 2/7] 서쪽 '대설특보' 속 강한 눈...추위 속 출근길 '빙판' 주의 / YTN

[앵커] 서쪽을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출근길에 강한 눈이 집중되겠습니다. 강추위도 이어져 도로 빙판에 주의가 필요한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이혜민 캐스터! [캐스터] 네, 상암동 야외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지금 서울도 눈이 내리고 있군요? [캐스터] 네, 밤사이 서울은 눈이 소강상태에 들었는데, 출근길을 앞두고 다시 눈이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서울 등 수도권의 경우 아침까지 매우 강한 눈이 집중되겠는데요. 찬바람도 강해지고 있어서 오늘 출근길 날씨가 비상입니다. 평소보다 서둘러 나오셔야겠고요, 옷차림도 더욱 따뜻하게 하셔야겠습니다. 밤사이 찬 공기가 밀려들면서, 다시 강한 눈구름이 만들어졌습니다. 현재 경기 남부와 충청 북부, 호남을 중심으로 초록색 눈구름이 지나고 있고요. 수도권 지역으로도 강한 눈구름이 다가오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현재 서쪽 지방과 영남 서부를 중심으로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오늘 출근길에는 이들 지역으로 시간당 3~5cm의 매우 강한 눈이 집중되겠습니다. 서울 등 수도권과 영서는 오늘 오전 중 눈이 그치겠지만, 짧은 시간 동안 최고 8~10cm의 많은 눈이 오겠습니다. 충청은 내일까지 15cm 이상 내리겠고, 모레까지 눈이 지속하는 제주 산간과 호남 서해안에는 25~30cm의 추가 폭설이 쏟아지겠습니다. 찬바람도 더욱 강해집니다. 현재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는 '한파경보'가 발령 중인데요. 현재 서울 기온이 -5.5도, 체감 온도는 -10도선 까지 떨어졌습니다. 한낮에도 서울 -7도, 체감 -14도까지 떨어지는 등, 종일 강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전국적으로 눈과 강추위가 겹치면서 도로에 살얼음이 생기는 곳이 많겠습니다. 출근길 미끄럼 사고를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이혜민입니다. YTN 이혜민 (lhm9603@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2502... ▶ 제보 하기 : https://mj.ytn.co.kr/mj/mj_write.php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YTN 무단 전재, 재배포금지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