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3, 한시가 급한데...논란 휩싸인 평창 / YTN

G-23, 한시가 급한데...논란 휩싸인 평창 / YTN

■ 안찬일 / 세계북한연구센터 소장 , 차두현 / 아산정책연구원 객원연구위원 [앵커] 평창동계올림픽 이제 23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여러 가지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소장, 차두현 아산정책연구원 객원연구위원과 얘기해 보겠습니다 두 분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앵커] 평창동계올림픽과 관련된 논란 과연 어떤 논란이 일고 있는 걸까요? 보고 오겠습니다 지금 북한의 평창동계올림픽 참가와 관련한 남북 간의 회담이 진행 중인데 지금까지 전해진 내용을 정리를 해 보겠습니다 선수단, 태권도 시범단 그리고 기자단이 서해선 육로를 이용해서 우리 측을 방문하는 이 방한을 북측이 제안했습니다 서해선 육로, 이건 개성공단과 연결된 길 아닙니까? [인터뷰] 그렇죠 개성공단으로 올 수도 있고 판문점으로 올 수도 있고 어쨌든 평양에서 개성까지 내려와서 거기에서 들어오겠다는 것인데 쉽게 온다면 열차로 올 수 있겠습니다마는 아무래도 또 열차로 와서 개성역에 내려도 판문점까지 나오는 데는 약 10km 이상을 나와야 되니까 어차피 북한도 많은 벤츠 40인승 버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리무진 버스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아마 버스만 내려보내서 오는 것보다는 그냥 버스로 평양에서 떠나서 올 것인지, 어쨌든 서해로 온다는 것은 판문점이나 개성공단을 통해서 내려오겠다 그런데 아마 판문점일 가능성이 더욱 높고 이제 말씀하신 것에서 고위급 대표단과 참관단만 빠진 겁니다 그러면 과연 고위급 대표단이나 참관단은 또 다른 노선을 제시할지 예를 들어서 강릉 비행장을 좀 열어달라 또 거기로 최룡해나 김여정이 만약에 온다면 비행기로 와서 또 여러 가지 입체적인 대한민국에 평화 공세 같은 것을 할 가능성은 있다고 봅니다 [앵커] 일단 지금 나오는 내용을 좀 보면 개성공단에서 경의선 도로로 내려가겠다, 북한에서 이렇게 얘기를 했다 이렇게 전해지고 있는데 그러면 어떻게 봐야 되는 겁니까? [인터뷰] 그러니까 경의선 도로라고 하면 원래 우리가 서울에서 신의주로 올라가는 그 도로 아니겠습니까? 그러니까 북한이 지금 원하는 것은 상당히 조용히 넘어오는 것보다는 좀 공세적으로 넘어와서 국제사회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겠다, 그래서 지금 긴장된 한반도에 마치 평화의 봄을 가져오는 것은 북한 측이다 이런 걸 과시하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