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신강림 ① : '감독' 김성근이 말하는 최강 몬스터즈의 뒷이야기, "유희관은 나 지금 만나서 다행이야"|최강볼펜 8화

야신강림 ① : '감독' 김성근이 말하는 최강 몬스터즈의 뒷이야기, "유희관은 나 지금 만나서 다행이야"|최강볼펜 8화

#김성근 #최강야구 #유희관 #박용택 #이대은 #최강몬스터즈 #몬스터즈 "유희관을 보면서 세대 교체 방식 변화의 필요성을 느꼈다" 최강 몬스터즈의 김성근 감독이 생각한 한국 야구의 과제다 김성근 감독은 80세의 나이로 JTBC '최강야구'의 '최강 몬스터즈' 감독직을 맡았다 대표적인 고령 감독인 더스티 베이커보다 6년 이상 나이가 많지만, 야구에 대한 그의 집념은 아직 사그라지지 않았다 그가 새롭게 이끄는 최강 몬스터즈엔 과거 김 감독과 함께하거나, 김 감독을 상대했던 선수들이 모여있다 세월이 흘러 똑같은 유니폼을 입게된 소감은 어떨까 김 감독은 "선수들을 본 첫날에 '선수 시절엔 너희가 꼴 보기 싫었다'고 말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김 감독은 "모두가 현역 때 같이 했었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단순히 감정적인 비판이 아닌, 자신과 팀을 곤란하게 했던 선수들의 과거를 높게 평가한 것이다 그의 눈길을 이끌었던 건 다름 아닌 유희관이다 유희관은 지난해 1월 35세라는 젊은 나이로 두산 베어스를 떠났다 마지막 시즌에는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여 일부 팬들로부터 비판을 듣기도 했지만, 직접 옆에서 그를 본 김 감독은 "1년에 144경기라고 가정한다면, 30경기는 던졌을 것"이라며 "충분한 전력이 됐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베테랑을 써야 할 때가 있다 그런데 과거 잘했던 100%의 모습만 기대하니 이런 선수들도 은퇴를 하는 것"이라며 "세대 교체 방식이 변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과거 한국 야구를 휩쓸었던 선수들과 다시 한번 동고동락하게 된 김 감독, 그는 선수들을 보며 어떤 생각을 했을까 최강 몬스터즈의 가감없는 뒷이야기가 최강볼펜을 통해 공개된다 ✔타임라인 00:00 인트로 01:57 몬스터즈 라인업, 그 뒷이야기 02:31 김성근이 라인업을 짜는 법 03:01 몬스터즈 선수 파악 현황 03:39 김성근이 본 유희관 03:55 유희관의 유일한 단점 04:33 "놀고 자빠졌네" 비하인드 04:47 유희관의 장점 05:34 위장선발? 06:08 몬스터즈에서 본 세대 교체 06:28 김성근의 소신 발언 06:59 은퇴가 아쉬운 선수들 07:46 아직도 강속구 던지는 이대은 08:31 결론 09:14 미운 우리 새끼들 09:34 김성근이 몬스터즈에게 한 말 10:00 정성훈과 박용택 10:57 박용택에게 높은 공을 던져주는 이유 11:38 2부 예고 출연: 김성근 감독, 안승호·이용균 기자 촬영: 채용민·김정연 PD 편집: 김정연 PD 썸네일: 이해라 PD (썸네일 사진 출처: 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