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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황교안 띄우기'…황교안은 '소이부답' / 연합뉴스TV (Yonhapnews TV)
새누리 '황교안 띄우기'…황교안은 '소이부답' [뉴스리뷰] [앵커]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대선 불출마와 맞물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지지율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황교안 띄우기에 본격 나선 모습입니다 임광빈 기자입니다 [기자]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중도 하차하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여권의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일부 대선후보 지지율 조사에서 단숨에 2위까지 올라서며 범여권의 유력한 주자로 자리매김할 태세입니다 총선 참패와 탄핵정국을 거치며 이완된 전통적 보수표가 결집하고, 여기에 황 권한대행의 대권의지까지 더해진다면 야권에 기울어져 있는 대권 구도를 흔들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불임정당이라는 새누리당에는 화색이 돌고 있습니다 반 전 총장이 갖고 있던 여권표를 황 권한대행이 상당수 흡수하는 것으로 나타나자 보수 대안론을 부각시키고 나섰습니다 [박완수 /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 "황 권한대행이 그동안 어려운 시기에 국정을 맡아서 대과없이 대처하고 있는데 대한 신뢰감으로 기대감이 크게 증가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 갈수록 커지는 '출마설'에 황 권한대행은 언급 없이 미소만 보내는 소이부답 태도를 보였습니다 [황교안 / 대통령 권한대행] "(대선주자로 나서시면요 ) 막지 마세요 막지 마세요 하하하 사무실에서 얘기합시다 " 황 권한대행의 이런 행보를 두고 출마 쪽으로 마음이 기우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는 가운데, 야권은 비난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임광빈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