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교육감 전격 회동...갈등 풀리나? (2023.7.6/뉴스데스크/MBC경남)

의장-교육감 전격 회동...갈등 풀리나? (2023.7.6/뉴스데스크/MBC경남)

#행복교육 #추경예산전액삭감 #경남도의회 #경남도교육청 #갈등고조 #김진부의장 #박종훈교육감 #전격회동 #공감대형성 ◀ANC▶ 행복교육 추경예산 전액삭감을 둘러싼 경남도의회와 도교육청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김진부 의장과 박종훈 교육감이 전격 회동에 나섰습니다 아이들에게 피해가 가서는 안된다는 데 공감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꼬인 실타래를 풀 수 있을지, 박종웅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박종훈 경남교육감이 김진부 경남도의회 의장을 직접 찾아왔습니다 행복교육 추경예산 37억여 원이 전액 삭감되자 '경남도의회가 아이들의 행복을 빼앗아갔다'고 직격한 지 열흘 만입니다 ◀SYN▶박종훈 / 경남교육감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합니다" 갈등 고조에 따른 강대강 대치를 막자는데 어느 정도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양측의 전격 회동이 성사된 겁니다 ◀SYN▶김진부 / 경남도의회 의장 "이렇게 왔으니까 서로 허심탄회하게 얘기를 할 건 해야죠" ◀SYN▶박병영 / 경남도의회 교육위원장 "특히 교육청하고 소통이 안된다고 보도를 했던데, 제일 잘 할 수 있도록 해야죠" ◀SYN▶박종훈 / 경남교육감 "마침 이 시기에 이게 불거져서 그런 모습으로 비쳐진데 대해서는 저도 마음이 편치 않았습니다" 박 교육감과 김 의장, 박병영 교육위원장이 협상테이블에 마주 앉았는데 비공개로 진행됐습니다 도의회는 박 교육감과 사전 접촉을 통해 교육감의 강경발언에 대해 본회의장에서 공식사과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박 교육감은 18개 시군과 함께 진행 중인 행복교육사업을 하루아침에 중단할 수 없다고 강조해 예산확보를 위한 2차 추경 편성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습니다 이번 회동에서 아이에게 피해가 가서는 안된다는데 양측이 공감과 협력의지를 나눈 것으로 알려지면서 박 교육감이 도의회 항의방문 계획을 접고 유감 표명에 나설 거란 관측이 나옵니다 문제는 추경예산을 전액 삭감한 도의회가 앞으로 어떤 입장을 모을지인데 특히 도교육청의 2차 추경안이 상정될 경우 의회 내부 논란과 진통도 예상됩니다 행복교육예산 삭감을 둘러싼 도의회와 도교육청의 갈등의 골을 풀고 묘수를 찾을 수 있을지 오는 11일, 임시회 본회의가 첫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MBC NEWS 박종웅 ◀END▶ [ MBC경남 NEWS 구독하기 ] 구독하기: [ MBC경남 NEWS 제보하기 ] 시청자 여러분들의 제보를 받습니다 현장의 소리를 들으며 항상 정확한 정보를 신속하게 보도하겠습니다 문자, 전화 제보 - 055 771 2580 / 055 250 5050 홈페이지 제보 - / 카카오톡 채팅 제보 - [ MBC경남 NEWS 웹사이트 ] 홈페이지 : 카카오톡: 페이스북 : 인스타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