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택 종부세 52%가 소득 5천만원 이하...10명 중 4명 세 부담↑ / YTN

1주택 종부세 52%가 소득 5천만원 이하...10명 중 4명 세 부담↑ / YTN

올해 종합부동산세를 내는 1세대 1주택자 중 절반 이상은 연 소득이 5천만 원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소득 5천만 원 이하 저소득층이 1세대 1주택자 종부세 과세 대상의 절반이 넘는 52 2%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최저임금 수준인 소득 2천만 원 이하 납세자도 31 8% 였습니다 소득 5천만 원 이하 1주택 납세자 12만 명은 1인당 평균 77만 8천 원, 소득 2천만 원 이하 1주택 납세자 7만 3천 명은 1인당 평균 74만 8천 원의 종부세를 부담했습니다 이는 은퇴 후 예금과 연금 소득 등으로 생활하는 고령층이 다수 포함된 결과로 풀이됩니다 올해 주택분 종부세 고지 인원은 122만 명이고, 이 중 23만 명이 1세대 1주택자 입니다 기재부는 공정시장가액비율 인하 등의 조치로 1인당 평균 종부세 고지액이 지난해보다 줄었지만, 납세자 10명 중 4명은 종부세 부담이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YTN 오인석 (insukoh@ytn co 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