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9장 1 - 12절 (20)
출애굽기 9:1-12 악질(5)과 독종(6)재앙 (20) -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바로에게 들어가서 그에게 이르라 히브리 사람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내 백성을 보내라 그들이 나를 섬길 것이니라 2 네가 만일 보내기를 거절하고 억지로 잡아두면 3 여호와의 손이 들에 있는 네 가축 곧 말과 나귀와 낙타와 소와 양에게 더하리니 심한 돌림병이 있을 것이며 4 여호와가 이스라엘의 가축과 애굽의 가축을 구별하리니 이스라엘 자손에게 속한 것은 하나도 죽지 아니하리라 하셨다 하라 하시고 5 여호와께서 기한을 정하여 이르시되 여호와가 내일 이 땅에서 이 일을 행하리라 하시더니 6 이튿날에 여호와께서 이 일을 행하시니 애굽의 모든 가축은 죽었으나 이스라엘 자손의 가축은 하나도 죽지 아니한지라 7 바로가 사람을 보내어 본즉 이스라엘의 가축은 하나도 죽지 아니하였더라 그러나 바로의 마음이 완강하여 백성을 보내지 아니하니라 8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이르시되 너희는 화덕의 재 두 움큼을 가지고 모세가 바로의 목전에서 하늘을 향하여 날리라 9 그 재가 애굽 온 땅의 티끌이 되어 애굽 온 땅의 사람과 짐승에게 붙어서 악성 종기가 생기리라 10 그들이 화덕의 재를 가지고 바로 앞에 서서 모세가 하늘을 향하여 날리니 사람과 짐승에게 붙어 악성 종기가 생기고 11 요술사들도 악성 종기로 말미암아 모세 앞에 서지 못하니 악성 종기가 요술사들로부터 애굽 모든 사람에게 생겼음이라 12 그러나 여호와께서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셨으므로 그들의 말을 듣지 아니하였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심과 같더라 - 애굽에 임한 다섯 번째 재앙은 가축에게 임했습니다 그들에게 가축은 부를 모을 수 있는 재산 정도를 넘어 우상으로 숭배되기까지 했습니다 여섯 번째 재앙은 사람과 짐승에게 생겨난 악성 종기입니다 이 재앙 앞에 요술사도, 그들이 섬기는 신도 무능한 존재가 되어 버립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참된 신이시며 주관자이십니다 - 다섯 번째 재앙 / 가축에 임한 심한 돌림병 (1-7) 인간의 어리석음은 자기의 것 자기의 소유가 있다고 믿는 데 있습니다 히브리인들은 바로의 백성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반복하여 ’내 백성이라‘ 하시나 깨닫고 받아들이질 않습니다 하나님을 섬길 백성들을 사로잡아 자기를 섬기라고 보내질 않고 있습니다 애굽 사람들의 또 다른 어리석음이 있습니다 가축의 형상, 특히 소의 형상으로 우상을 만들어 섬겼습니다 이 습관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도 영향을 주었습니다 하나님이 가축을 죽이겠다고 선언하신 것은 그들이 소유를 자랑하고 신뢰하며 신으로까지 섬기는 삶을 심판을 하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내리신 다섯 번째 재앙으로 애굽에 속한 생축이 돌림병으로 죽게 될 것입니다 3절 “여호와의 손이 들에 있는 네 가축 곧 말과 나귀와 낙타와 소와 양에게 더하리니 심한 돌림병이 있을 것이며” 인간의 완악한 죄 까닭에 생축이 고통을 당하고 죽어가며 썩어질 것에 종노릇하게 된 것을 볼 것입니다(롬 8:21,22) 5절을 보면 이 같은 심판이 하나님에 의해서 내려질 것인데 그 기간을 하나님이 정하시고 행하시겠다 했습니다 성도에게 인내와 기다림이 필요함은 하나님께서 정하신 때가 있고 하나님은 그대로 이뤄 가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주목할 말씀이 있습니다 생축이 누구에게 맡겨졌는지에 따라 보호를 받으며 평안을 누리게 된다는 것입니다 4절 “여호와가 이스라엘의 가축과 애굽의 가축을 구별하리니 이스라엘 자손에게 속한 것은 하나도 죽지 아니하리라” 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만물이 하나님의 이들들이 나타날 것을 고대한다 했습니다 우리가 믿고 놀랍게 여기는 것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행하시고 그대로 이루신다는 것입니다 ‘이튿날에’ 애굽의 모든 가축이 죽어갑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의 가축은 죽지 않았습니다 바로는 사람을 보내어 이 사실을 확인까지 했습니다 그러나 바로는 멈추지 않고 망할 때까지 추락을 계속합니다 멸망을 받을 자의 모습입니다 - 여섯 번째 재앙 / 사람과 짐승에게 임한 악성 종기 (8-12) 다섯 번째의 재앙을 받았는데도 바로는 완강하여 돌아서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여섯 번째 재앙을 명 하셨습니다 모세가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화덕의 재 두 움큼을 하늘을 향해 날리자 땅의 모든 티끌이 되어 사람과 짐승에게 붙어서 악성 종기가 생겼습니다 요술사들은 이 일을 모방은커녕 자신들의 병도 치료할 수 없었습니다 여섯 번째 재앙이 앞의 재앙들과 다른 것은 사람의 생명을 위협할 정도의 재앙이라는 것입니다 이 재앙 앞에 애굽의 신들도 요술사도 아무런 힘을 쓰지 못합니다 우상의 무능력이 철저하게 드러납니다 세상의 그 누구도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사람의 생명과 죽음까지 주관하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이십니다 이것을 인정해야만 애굽 사람들도 사는 길이 열립니다 그러나 바로의 마음은 더욱 완악하여져 오히려 하나님의 대적자로 굳어져 갑니다 그렇습니다 거대한 재앙이 화덕의 재 두 움큼으로 시작이 되었습니다 온 세상을 죽음에 파묻고 인간의 모든 활동도 한순간에 중단시킨 ‘코로나19 바이러스’ 전염병을 우리는 봅니다 사람이 얼마나 보잘것없는 존재입니까? 이제 하늘을 우러러 하나님을 바라보고 구해야 합니다 그런데도 바로는 귀를 틀어막았습니다 요한 계시록의 말씀이 계속 들려 옵니다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하나님이 만유의 주, 만왕의 왕이신 전능자이심을 믿어냐 랍니다 삶과 죽음으로 대표되는 인생의 문제 앞에서 당신은 철저하게 하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기도와 말씀으로 나아가십시오 샘가지기 弘齋 이영훈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