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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바른 통합 둘러싼 치열한 수싸움…전대로 전선이동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국민-바른 통합 둘러싼 치열한 수싸움…전대로 전선이동 [앵커]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둘러싼 국민의당 통합 찬성파와 반대파 간의 수싸움이 점입가경입니다 전당대회에서 찬성파는 합당 결의를, 반대파는 합당 저지를 위한 전략을 짜며 전면전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이재동 기자입니다 [기자]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놓고 국민의당 찬반 진영의 최후의 승부처는 다음 달 초 개최가 예상되는 전당대회입니다 전대에서 통합을 의결하려면 대의원 과반 출석에 과반 찬성이 필요한데, 통합 반대파인 이상돈 의원이 전당대회 의장을 맡고 있어 찬성파가 전당대회를 여는 것부터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중앙선관위 유권해석에 따라 통합 찬반 투표에서 온라인 투표 시스템 '케이보팅'으로 사용할 수 없게 된 것도 통합파로서는 고민스러운 부분입니다 전당대회를 어떻게 진행하느냐도 변수입니다 통합 찬성파는 전당대회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지역별로 치르는 방안을 고민중이고, 통합 반대파는 전당대회를 열더라도 필리버스터, 즉 무제한 의사진행 발언 등을 통해 의결 절차를 무력화시킬 심산입니다 통합 반대파인 박지원 전 대표는 "전당대회 저지, 개혁신당 추진 병행이 답"이라며 "안철수 대표가 보수대야합 야욕만 버리면 안 대표와 우리는 하나"라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안 대표는 오늘 통합에 부정적 여론이 강한 호남 방문에 나섰습니다 안 대표가 호랑이굴로 들어간 것을 두고 반대파와 전면전도 불사하겠다는 의지 표명으로 보는 시각이 나옵니다 연합뉴스TV 이재동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