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넘게 은둔 생활” 외 [큐레이터 W] / KBS 2023.08.21.](https://poortechguy.com/image/Vq2r_iQisj8.webp)
“10년 넘게 은둔 생활” 외 [큐레이터 W] / KBS 2023.08.21.
국내 뉴스를 알기 쉽게, 보기 쉽게 전해드리는 큐레이터 W입니다 먼저 등산로에서 발생한 성폭행 사건 속보입니다 “10년 넘게 은둔 생활” 끔찍한 범죄를 저지른 피의자 최 모 씨 도대체 범행 동기가 뭘까요? 최 씨가 사실상 10년 넘게 은둔 생활을 했다는 게 가족들의 말입니다 경찰은 최 씨의 범행이 최근 잇따르는 무차별 범죄와는 다르다고 판단하고 있는데요, 불특정 다수가 아니라 명확한 대상을 상대로 했고, '성폭행'이라는 목적 역시 뚜렷했다는 겁니다 사회에 대한 막연한 분노나 열등감을 드러낸 범죄도 아니라고 보고 있습니다 최 씨는 10년간 사실상 은둔 생활을 했고, 우울증 진단을 받고도 제대로 치료받지 않았다고 가족들은 전했습니다 [피의자 최 씨 어머니/음성변조 : "사람이 가라앉고 졸리다고 약을 감춰버리고 쓰레기통에 버리고 이러더라고요 (대화한 건) 사건 나기 한 8일 정도 된 거 같은데 8~9일 정도 "] 피해자 부검 결과 질식사라는 잠정 소견이 나왔고, 경찰은 정밀 부검결과를 기다리고 있는데요, 오늘은 경찰로 추정되는 인물이 또 다른 살인 예고 글을 올려 충격을 줬습니다 사고가 난 뒤에야 순찰을 강화하는 지금 경찰 방식으로는 대응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과실치사’ 2명만 적용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 관련해 오늘 국방부가 재검토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과실치사 혐의가 적용된 사람은 2명 당초 해병대 수사단이 혐의를 인정한 8명보다 줄었습니다 외압 의혹이 제기됐던 사단장과 여단장은 빠졌습니다 국방부 조사본부가 과실치사 혐의를 인정한 사람은 대대장 2명입니다 지침을 위반해 '허리까지 입수'하라고 지시했다는 겁니다 임성근 해병대 1사단장과 여단장은 처벌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일부 문제가 확인됐지만 진술이 엇갈리고 있다는 게 이유입니다 축소 논란에 대해서는 오히려 항명 논란을 일으킨 해병대 수사단의 조사에 결함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국회에서는 수사단 초동 조사와 국방부 장관의 '이첩 보류' 지시를 놓고 여야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5년간 5억 받아” 얼마 전 이른바 수능 킬러 문항 논란이 있었죠 '킬러문항'을 만들어 사교육 업체에 판 교사들이 3백 명 가까이 자진신고했는데요, 5년간 5억 원 가까이 돈을 받은 교사도 있었습니다 지난 1일부터 2주간 교육부가 자진 신고를 받은 결과인데요, 현직 교원 297명이 신고했고, 5천만 원 이상을 받은 교원이 45명이나 됐습니다 교사 한 명이 여러 건을 신고한 경우가 많아 건수로는 총 768건 유형별로 보면 모의고사 출제, 교재제작과 강의 컨설팅 참여가 많았습니다 절반 넘게 겸직 허가도 받지 않았습니다 교육부는 감사원과 조사에 나서는 한편, 겸직 허가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큐레이터 W였습니다 ▣ KBS 기사 원문보기 :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 이메일 : kbs1234@kbs co 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