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경제] 환율 두 달만에 1,360원대 하락...강달러 누그러지나? / YTN

[굿모닝경제] 환율 두 달만에 1,360원대 하락...강달러 누그러지나? / YTN

■ 진행 : 정지웅 앵커, 유다원 앵커 ■ 출연 : 이정환 경제금융학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굿모닝 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경제 소식을 빠르게 전달해드립니다 오늘 굿모닝 경제는 한양대학교 경제금융대학 이정환 교수와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밤사이 해외 증시 상황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뉴욕증시는 하락 마감을 했어요 [이정환] 이게 사실 3일 정도 계속 올라갔는데 선거 결과가 불확실하다는 이런 논의가 나오면서 주가가 하락했다는 이야기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게 오늘 특별히 금리도 떨어지면서 금리 차원에서는 좋은 뉴스들이 나왔는데 꽤 많이 떨어졌어요 다우나 나스닥, S&P500도 2% 정도 이상 꽤 많이 떨어졌는데 지금 정치 문제라고도 이야기하고 있고요 정치 문제의 핵심은 아마 조지아주의 상원 의원이 결정이 안 돼서 다음에 재선거를 해야 되고 이런 재선거에 따라서 정책 같은 것들이 바뀔 수 있다라는 그런 차원에서 흔히 말하는 불확실성이 커졌고 이런 불확실성에 따라서 주가가 반영하는 이런 시나리오들이 나오지 않았나 아마 평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기대감에, 이번에 선거가 끝나면 어느 정도 정책이 안정이 되고 이에 따라서 결국 증시가 올라갈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에 한 3일 연속 올라갔는데 지금 불확실성이 해소가 안 되자 약간 떨어지는 경향들이 있고요 주식시장에서는 정책을 되도록 안 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가 있거든요 정책을 하면 재정을 집행해야 되고 재정을 집행하면 어떻게 보자면 흔히 말하는 인플레이션 상승 압력을 높이게 되고 이에 따라 금리를 더 올려야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민주당 정권은 약간은 스탠스를 향후 2년간은 정책적인 차원에서 흔히 말하는 산업정책이라고 이야기하죠 산업정책을 안 썼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이런 것들에 대한 불확실성이 깨지면서 불확실성이 늘어나면서, 어떻게 보면 주가가 반영됐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그러니까 전 세계적으로 강달러 현상이 누그러지는 분위기인 것 같은데 미국 달러화 가치가 최근 7주 사이에 가장 많이 떨어졌다고요? [이정환] 사실은 지표상으로 보면 언제 가장 높았냐고 하면 흔히 말하는 달러지수라는 걸 이야기하죠 이것은 얼마나 미국 달러가 타국 통화에 비해서 가치가 높은지를 측정하는 지표인데 이 지표만 보면 흔히 말하는 영국발 금융위기가 있었을 때가 가장 높았습니다 9월 말에서 10월 초가 한 114 정도 찍으면서 굉장히 높았고 지금은 110 정도로 약간 내려온 상태이기는 한데 이건 크게 두 가지 정도로 해석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첫 번째는 영국발 금융위기에 대한 우려가 조금 사라졌다는 그 측면이 있고요 그다음에 지금 정권이 바뀌면서 재정정책이라든지 통화정책이 흔히 말하는 금융위기를 촉발하지 않는 방향으로 가지 않을까라는 기대감이 형성됐다고 하나 말씀드릴 수 있겠고요 특히나 영국은 기축통화국 중 하나이기 때문에 영국의 자본시장이 흔들리게 되면 미국 역시 굉장히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고 영국이 안전자산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런 안전자산의 투자처를 미국으로 바꿔야 되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에 강달러가 될 가능성이 조금 높습니다 그다음에 시장에는 이게 좀 이상하기는 한데 6월, 7월, 8월을 서머랠리라고 얘기를 하죠 서머랠리 때 흔히 말해서 미국의 통화정책이 금방 완화될 거라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