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감자 '마용성'…호가는 '반등' 거래는 '글쎄'_SK broadband 서울뉴스
#서울뉴스 #btv뉴스 #SK브로드밴드 [B tv 서울뉴스 이재원 기자] [기사내용] 박종화 앵커) 몇 년 전부터 서울에서 강남3구 이외에 가장 주목을 받는 곳이 마포, 용산, 성동구입니다 이번 반등장에서도 가장 많이 오르면서 아파트 가격 고점에 어느 정도 가까워졌는데요 이른바 마용성 대표 단지를 중심으로 현 상황을 알아봤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리포트) 마포, 용산, 성동구는 서울의 일자리가 가장 많이 몰려있는 강남과 광화문·을지로 일대, 여의도 인접 지역입니다 교통 여건 등 인프라 구축도 잘 돼 있어 직주근접 효과가 탁월하고 한강과도 인접해 있어 수요가 몰리는 곳입니다 먼저 성동구의 한 대표 아파트 단지를 찾아가 봤습니다 해당 단지는 2천500여 세대로 인근 단지와 연결하면 6천여 세대가 거주하는 대단위 단집니다 최고가는 19억 초반으로 올해 초 최저가였던 14억 후반을 감안하면 단순 비교로 5억 원, 30% 가까이 빠진 겁니다 현재 국민평형인 전용면적 84㎡의 평균 매물 가격은 15억 원에서 17억 원입니다 최고점에서 2억 원 남짓 떨어진 것으로 빠른 시간 동안 가파르게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급매물이 소진된 지금, 호가는 고점을 회복하는 추세지만 거래는 미미한 상태 사고자 하는 사람과 팔고자 하는 사람의 가격 차이가 아직까지 크기 때문입니다 [성동구 하왕십리동 인근 부동산중개업소(음성변조)] “매수 문의가 한동안 있었죠 급매, 급매를 찾는 매수 문의가 많았었는데 급매가 많지 않고 그야말로 급매니까 그 급매가 거래가 되고 나서 더 이상의 매수 문의가 없고 그 정도 금액까지 떨어지면 그때는 사고 싶으니까 연락 주세요 하는 분들이 많으세요 ” 마포구 아현동의 한 아파트 단지 사용 승인이 난지 10년 가까이 된 단지로 3천800여 세대가 거주하는 대단집니다 이곳도 19억 초반에서 고점을 찍어 올해 6월 14억 초반까지 떨어졌습니다 5억 원까지 떨어졌다가 18억 중반까지 상승했습니다 고점까지 불과 몇천만 원의 격차를 볼 정도로 따라 잡은 겁니다 25평과 34평 등 중저가 매물은 빠르게 고점을 회복하고 있지만 40평형 이상 중대형은 사정이 다릅니다 중대형은 거래가 없을 뿐 아니라 오히려 저점을 더 확대해 나가고 있는 모양샙니다 [마포구 아현동 인근 부동산중개업소(음성변조)] “중대형 평형이 거래가 안 돼요 매매가 잘 45평대 이상이 매매가 거의 안 돼요 되긴 되는데 아주 저렴하고 싸고 좋은 매물만 된 거죠 (주로 거래되는 것이 25평) 네 20평대가 많이 되고요 ” 용산구 이촌동은 대단지가 대부분 20년 이상 됐는데 리모델링 사업이 예정된 곳은 호재로 작용하면서 지난해에는 33평형이 24억 원에 거래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하락이 시작된 후 최근에는 15억 원에 거래되는 등 10억 원 가까이 차이를 보였습니다 최근 반등세에 이른바 마용성은 호가는 고점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매수자와 매도자의 가격 줄다리기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Btv 뉴스 이재원입니다 (이재원 기자ㅣjwlee74@sk com) (영상편집ㅣ최준호 기자) (2023년 10월 10일 방송분) ▣ B tv 서울뉴스 기사 더보기 ▣ B tv 서울뉴스 제보하기 채널ID: 'btv서울제보' 추가하여 채팅 페이스북: 'SK broadband 서울방송' 검색하여 메시지 전송 전화: 1670-0035 ▣ 뉴스 시간 안내 [B tv 서울뉴스] 평일 7시 / 11시 / 15시 / 19시 [주간종합뉴스] 주말 7시 / 11시 / 15시 / 19시 #도봉구_강북구_노원구_광진구_성동구_동대문구_서울중구_종로구_서대문구_강서구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