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신규 확진자 2,600명대...특별점검단 운영" / YTN 사이언스

단계적 일상회복 이틀째인 어제 하루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천6백 명대로 증가했습니다 전해철 중대본 2차장은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수도권 지역의 증가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천 명 이상 늘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전체 확진자 가운데 10대 비중이 24%를 넘고, 60대 이상 확진자 비율은 4주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해철 2차장은 과대·과밀학교에는 방역 인력을 추가 지원하고, 수도권 학교를 중심으로 PCR 진단검사를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시설 종사자와 환자 대상 추가 접종도 신속히 진행한다는 방침입니다 정부는 교육부와 행안부 등 8개 부처와 지자체가 함께하는 정부 합동 특별점검단을 꾸려 내일부터 유흥업소·식당·카페 등 취약시설의 방역 위반행위 단속에 나섭니다 어제까지 접종을 완료한 국민은 전체의 75 7%, 18세 이상 성인 기준으로는 약 88% 수준입니다 YTN 구수본 (soobon@ytn co kr) #코로나 #확진자급증 #신규확진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