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닮은 듯 다른' 대선 후보 5인 부동산 공약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닮은 듯 다른' 대선 후보 5인 부동산 공약 [앵커] 19대 대선이 다가오는 가운데 각 대선 후보들의 부동산 공약이 윤곽을 드러내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각 후보들이 어떤 부동산 정책을 준비하고 있는지 곽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내놓은 대표적인 부동산 공약은 매년 10조원대의 공적 재원을 투입하겠다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입니다 [문재인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매년 100개 동네씩, 임기 내에 500개의 구도심과 노후 주거지를 살려내겠습니다 " 문 후보는 이와 함께 공공주택 100만가구를 공급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관심을 모았던 보유세 인상에 대해선 최근 유보 입장으로 돌아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부동산 시장 내 각종 규제들을 풀고 재개발과 재건축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습니다 이를 위해 다른 후보들과 달리 재건축 층수 규제 완화를 내세웠습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주요 정책으로는 다양한 공공임대주택 공급 확대와 임대주택의 임차인 보호 강화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안 후보 측은 주택담보인정비율 LTV와 총부채상환비율 DTI 강화를 통해 가계부채와 부동산시장 안정화를 꾀한다는 구상입니다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그동안 보유세 인상을 꾸준히 주장했습니다 또, 부동산시장 상황과 가계부채를 고려해 DTI와 LTV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밝혀왔습니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 역시 부동산 보유세 실효세율을 2배로 높이는 부동산 정책과 DTI를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연합뉴스TV 곽준영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