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영남루 역사문화공원으로 새단장 (2022.6.11/뉴스데스크/MBC경남)

◀ＡＮＣ▶ 우리나라 3대 누각이자 밀양을 대표하는 관광명소인 영남루가 8년여의 공사 끝에 역사문화공원으로 재탄생했습니다 밀양을 잠시 스쳐지나가는 도시에서 머물고 체험하는 도시로 탈바꿈시키는 첫 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문철진 기자! ◀ＥＮＤ▶ ◀ＶＣＲ▶ 밀양강이 내려다보이는 높은 절벽에 위치한 영남루 평양 부벽루, 진주 촉석루와 함께 우리나라 3대 누각으로 손꼽힙니다 밀양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이지만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잠시 누각을 둘러보고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 바쁩니다 관광객들이 밀양에 더 오래 머물면서 밀양의 역사와 문화를 경함할 수 있도록 밀양시는 2014년부터 115억 원을 들여 영남루 랜드마크화 사업을 벌여왔습니다 영남루를 끼고 있는 무봉산을 정비해 산책로를 만들고 밀양의 역사를 한눈에 알 수 있는 공원을 만들었습니다 ◀ＩＮＴ▶임채연/대구시 "잠시 올라오는 동안에 정화가 되는 것 같고 여기 올라오니까 여기가 너무 눈에 와닿는 게 잠시나마 힐링이 되지 않나 " 성벽을 따라 오르면 밀양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무봉대가 나오고 그 아래에 옛 밀양읍성 동문도 복원해 세웠습니다 건물로 가려져 있던 영남루 입구는 건물을 매입해 철거하고 역사공원으로 조성했습니다 이를 통해 영남루 일대의 옛지형도 어느 정도 복원했습니다 ◀ＩＮＴ▶이희일/밀양시 문화예술과장 "영남루가 우리나라 3대 누각 중에 하나이고 전국적으로 알려진 명소이기 때문에 많은 관광객을 모으기 위해서 " 밀양시는 영남루 주변에 조성한 산책로를 우주천문대와 해천 등 주변 관광지와 연결하는 등 영남루를 중심으로 한 관광 자원 개발에 속도를 더욱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MBC뉴스// [MBC경남 NEWS 제보] 시청자 여러분들의 제보를 받습니다 현장의 소리를 들으며 항상 정확한 정보를 신속하게 보도하겠습니다 TEL - 771 2580 / 250 5050 카카오톡 ID - MBC경남 홈페이지 - 홈페이지 : 페이스북 : 인스타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