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가 받았던 훈장, 소름돋는 반전](https://poortechguy.com/image/W2P_M5pn110.webp)
할아버지가 받았던 훈장, 소름돋는 반전
이사하다가 이상한 물건을 발견했다며 한 커뮤니티에 글이 올라왔습니다 할아버지 것 같다며 이게 도대체 무엇인지 물어보는데요 혹시 할아버지가 건국 유공자였던 게 아닐지 설레발을 칩니다 하지만 댓글에 이 물건을 정확히 아는 사람이 나타났습니다 이 물건은 알고 보니 만주국 건국 훈장, 즉 친일의 증거였습니다 일제 치하 36년 동안 일제 경찰의 최고 훈장인 '경찰 관리 공로 기장'을 받은 조선인은 10명 밖에 안 되는데요 글쓴이의 할아버지가 그 10명 중에 한 명, 즉 친일파 top10이었던 겁니다 특히 민족 투사들을 많이 잡거나 핵심 인물을 잡아야 저 훈장을 받을 수 있는데요 친일파 중 제일 악랄한 친일파였던 거죠 그 후 충격을 받은 글쓴이는 다시 글을 씁니다 그는 할아버지가 일본 황제를 위해 일한 것이 확실해 보인다며 또 다른 훈장 사진을 올렸는데요 이 훈장은 한국 병합 기념장으로, 1910년 8월 한일 병합을 기념하기 위해 병합에 관계한 관리나 옛 대한 제국의 왕족을 비롯해 광범위하게 수여되었다고 합니다 할아버지가 이 정도 급의 친일파였다면 글쓴이에게도 막대한 재산이 물려지지 않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