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산불 7일째...산림청장 "서풍에 바람 약해 진화 여건 좋아" / YTN 사이언스

울진 산불 7일째...산림청장 "서풍에 바람 약해 진화 여건 좋아" / YTN 사이언스

경북 울진 산불이 7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오늘(10일)은 약한 서풍이 불어 진화에 속도가 날 것으로 보입니다 산림청장은 울진 산불 현장 지휘본부에서 브리핑을 열고 오늘도 헬기 82대와 지상 진화 인력 3천400여 명을 투입해 공세적인 진화 작전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은 서풍 또는 북서풍이 약하게 불어 산불 확산이 더디고, 헬기의 현장 진입이 수월해 진화 작업이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어제까지 진행한 진화 작업에서 주민 거주지역은 대부분 진화가 끝났습니다 다만 소광리 금강송 군락지와 울진과 삼척 경계지역에 있는 응봉산 주변은 여전히 화세가 강한 상황입니다 산불 영향 구역은 밤사이 153ha 늘어난 만9천233ha로 축구장 2만5천900여 개 면적입니다 최초 발화 원인에 관한 수사는 진척이 없는 상황입니다 YTN 이윤재 (lyj1025@ytn co kr) #울진산불 #울진 #산불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