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4명 확진…일상회복 앞두고 사흘째 2천 명대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2,104명 확진…일상회복 앞두고 사흘째 2천 명대 [앵커] 단계적 일상회복 시작을 이틀 앞두고 다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잦아드는 듯 했던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커지고 있기 때문인데요 사흘째 확진자가 2,000명을 넘었습니다 소재형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 나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모두 2,104명입니다 하루 전보다 20명 적지만, 금요일로는 4주 만에 2,000명을 다시 넘은 것이자, 사흘 연속 2,000명대를 기록한 겁니다 사적 모임 인원 제한 등 방역수칙이 다소 완화되면서 확진자가 다시 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해외유입을 뺀 국내 감염자는 모두 2,089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704명, 경기 713명 등 수도권이 전체의 73 6%를 차지했습니다 비수도권에서는 창원의 한 정신병원에서 발생한 집단 감염의 여파로 경남에서 173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이외에 대구가 89명, 충남이 56명, 충북이 46명의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2만5,000여 명이고,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339명입니다 사망자는 13명 늘어 누적 2,830명이 됐습니다 이처럼 확진자가 다시 증가세를 보이자 다음달 1일 일상회복을 앞두고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최근 직장이나 학교 병원 등 일상생활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단계적 일상회복 조치로 방역 규제가 대거 풀리면서 확산세가 더 커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31일 핼러윈 데이를 비롯해 각종 주말 행사와 모임 등이 감염 확산의 기폭제가 될 수 있는 상황입니다 방역당국은 모레 방역체계 전환을 앞두고 현재 유행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소재형입니다 (sojay@yna co 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