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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드루킹과 공범"...김경수 6일 소환 / YTN
■ 이종훈 / 정치평론가, 최진봉 / 성공회대 교수 [앵커] 드루킹 댓글 조작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허익범 특별검사팀 오늘 새벽까지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집무실 그리고 관사를 압수수색했습니다 그리고 조금 전에 특검 소환일자도 확정이 됐습니다 분석하고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종훈 정치평론가,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두 분 나와계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저희 뉴스인 진행 도중에 지금 소환일자가 확정이 됐어요 보니까 다음 주 월요일 아침 9시 반입니다 원래는 이번 주 얘기도 있었는데 압수물 분석하고 이런 작업 이후에 한다고 봐야겠죠? [인터뷰]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워낙 첫 번째 압수수색 시도가 실패하지 않았습니까? 그러면서 소환일정이 조금 뒤로 미뤄질 거다라는 이야기가 나왔었는데요 그리고 압수수색 영장 재청구를 그래도 시간이 지난 다음에 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 빨리 재청구를 했고 곧바로 압수수색이 진행됐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주말, 다음 주 초 그사이에 아마 뭔가 소환이 이루어질 거다라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일단 다음 주 월요일로 최종 결정이 된 것 같고요 이번에 압수수색 한 자료들을 최종적으로 분석하는 그런 과정을 거쳐서 소환 조사를 하지 않을까 이렇게 여겨지는데 이게 압수수색에서 확인한 내용이 그렇게 많지는 않은 것 같아요 그래서 생각보다 빨리 소환을 하는 것 같습니다 [앵커] 조금 전에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게 모르죠, 수사팀이 아니니까 많은지 안 많은지 모르겠는데 많지 않다고 그랬는데 지금 압수수색이 생각보다 굉장히 오래 진행이 됐어요 오늘 새벽 0시가 넘어서까지 진행이 됐다는 얘기가 있어요 [인터뷰] 그렇죠 초기에는 사실 임기를 시작한 지가 얼마 안 돼서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을 거라고 예상했는데 말씀하신 것처럼 상당히 오랜 시간 동안 압수수색이 진행됐는데 그 중요한 이유 중 하나가 뭐냐 하면 공용 하드디스크, 그러니까 경남도가 공용으로 쓰고 컴퓨터 자료들, 그 자료들을 디지털포렌식 방식으로 다운받아 오는 그 시간이 아마 오래 걸린 것 같아요 그러니까 다른 서류들은 일정 부분 빨리 정리가 될 수 있었을 것 같은데 공용 하드디스크에 담겨져 있었던 컴퓨터 안에 남아있었던 그런 자료들을 복사하는 그런 시간이 오래 걸렸을 거다 그리고 디지털 포렌식 방법으로 하다 보니까 아마 조금 더 정밀하게 보고 필요한 문건들을 다 다운받다 보니 아무래도 시간이 오래 걸린 게 아닌가 그렇게 분석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앵커] 방금 전에 컴퓨터 얘기했는데요 제 상식으로 봐서는 지금 컴퓨터에 그게 있겠어요? 예전 컴퓨터를 봐야 하는 거 아닙니까? 만약에 뭐가 있다면? [인터뷰] 게다가 공용 하드디스크란 말이죠 예를 들어서 김경수 지사가 뭔가 비밀스러운 개인적인 자료 드루킹과 관련된 정보가 있다라고 전제했을 때 그걸 과연 공용 하드디스크에 옮겨놨을까, 폴더를 만들어서 그랬을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희박하다고 봐야겠죠 그리고 개인적으로 쓰고 있는 PC에 제가 보기에는 보통 관공서에서 주로 많이 하기 때문에 개인용 폴더가 따로 있고 공용 폴더가 따로 있고 이런 식으로 되어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개인 PC의 개인 폴더에도 넣어놨을 가능성이 있는데 개인 폴더에 넣어놨다고 전제한다면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안 걸렸겠죠 이건 금방 찾아낼 수 있는 거니까 그래서 공용 제가 보기에는 하드디스크를 다 훑기는 했으나 거기서 과연 얼마나 많이 새로운 자료를 찾아냈을까, 약간 의구심이 들고요 그리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