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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가며 직접 볼 수 있어요"…30만 송이 '국화 터널' 속으로 [전국네트워크뉴스]
【 앵커멘트 】 전국 최대 규모의 국화 축제가 지금 경남 창원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마산 가고파국화축제에 국화 30만 송이가 심어졌는데, 차를 탄 채로 구경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꽃 터널'을 걸어가며 직접 관람할 수 있습니다 강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탁 트인 바다를 배경으로 형형색색의 국화가 넘실댑니다 오랜만에 나들이에 나선 관람객들은 꽃 터널을 걸으며 가을을 만끽합니다 국화 옷을 입은 백악기 공룡이 아이들의 동심을 자극하고, 거대한 허수아비는 촬영 명소가 됐습니다 한 줄기에 천오백 송이의 꽃을 동시에 피운 다륜대작은 올해도 축제의 백미입니다 7만m2 부지에 30만 본의 국화가 식재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 인터뷰 : 배은한 / 경남 창원 용호동 - "그동안 코로나 때문에 거의 외출을 안 하다가 오랜만에 국화 축제한다고 손자, 손녀랑 나오니까 상당히 기분이 좋습니다 " 올해 축제는 지난해와 달리 걸어서 관람이 가능합니다 인근 유원지와 도심도 국화 전시장으로 변해 축제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 인터뷰 : 허성무 / 경남 창원시장 - "접종률이 높아졌고 정부에서도 일상 회복을 위한 단계적 조치들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저희 시에서도 이에 맞춰 드라이브 스루 대신에 도보 관람을 하게 되었습니다 " 마산 가고파국화축제는 다음 달 7일까지 이어집니다 MBN뉴스 강진우입니다 영상취재 : 진은석 기자 영상편집 : 이재형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 MBN 유튜브 커뮤니티 MBN 페이스북 MBN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