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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강해(44) 일곱째날 [창 2:1-3] 이재록 원로목사 명품설교
창세기 2장 [1] 천지와 만물이 다 이루니라 [2] 하나님의 지으시던 일이 일곱째 날이 이를 때에 마치니 그 지으시던 일이 다하므로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 [3] 하나님이 일곱째 날을 복 주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이 날에 안식하셨음이더라 창세기 강해 마흔네 번째 시간입니다 창조주 하나님께서는 6일 동안 창조 역사를 베푸셨습니다 지구는 6일 창조 이전에 이미 만들어져서 생명수로 온전히 감싸져 있었지요 이러한 지구에 하나님의 창조 역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창조 첫날 “빛이 있으라” 하시자 창조의 근본의 빛이 지구와 주변을 둘렀지요 지구는 육의 공간이지만 이 근본의 빛이 둘리면서 영의 시간의 흐름을 타게 되었습니다 또한 근본의 빛이 둘리면서 육의 공간에 질서와 원칙이 세워졌고 하나님의 능력과 신성이 앞으로 창조될 모든 피조물에 깃들 수 있게 되었지요 창조 둘째 날에는 지구를 감싸고 있던 생명수가 위, 아래로 나뉘면서 그 사이에 궁창이 생겼습니다 궁창 아래의 물은 앞으로 바다 등을 이루게 되고, 궁창 위의 물은 대기권의 수증기가 되었습니다 궁창 위의 물은 또한 영의 세계인 둘째 하늘로도 유입이 되어 에덴의 강을 이루는 근원이 되었지요 창조 셋째 날에는 북극에 큰 웅덩이가 생겨서 천하의 물이 그곳으로 모였고, 남극을 중심으로는 뭍이 드러났습니다 하나님께서 한곳으로 모인 물을 ‘바다’라 칭하실 때 염분이 생겨서 짠맛을 내게 되었지요 이렇게 셋째 날에는 바다도 하나요, 육지도 하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셋째 날 뭍에 식물들이 각기 종류대로 나게 하셨습니다 이로써 햇빛이 없어도 하나님의 능력으로는 식물이 살 수 있음을 나타내 주셨지요 창조 넷째 날에는 해와 달과 별들이 창조되었습니다 여기서 별들이란 우리은하에 속한 별들이며 그 외의 수많은 별들은 태초 이전에 우주가 하나였을 때부터 있었지요 해와 달과 별들이 창조된 후 지구는 육의 법칙대로 운행되기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 지구에는 징조와 사시와 일자와 연한이 이뤄졌지요 지구에는 여러 가지 기상 현상이 나타났고 지질 활동도 일어났습니다 그래서 하나였던 육지가 여러 개로 쪼개졌고 분리되기 시작했습니다 다섯째 날이 되기 전에 이미 지금의 5대양 6대주와 비슷한 기본적인 틀을 갖추게 됩니다 창조 다섯째 날의 기록에 “여러 바다”라는 표현이 나오지요 이러한 환경이 갖춰진 상태에서 같은 날 하나님께서 바다에는 물고기를 땅 위의 하늘에는 새를 창조하셨습니다 창세기 1장 21절에 보면 다섯째 날에 ‘물에서 번성하여 움직이는 모든 생물’이 이날 창조됐다고 했습니다 이는 어류뿐만 아니라 물속에 사는 모든 생물들이 함께 창조됐다는 뜻이라 했지요 물을 떠나서는 살 수 없는 수중 식물도 포함되고요 예를 들면 식물성 플랑크톤도 여기에 포함됩니다 이것은 물 위에 떠서 생활하는 단세포 조류입니다 이들은 태양 에너지를 이용해서 광합성을 하여 산소를 만들어 냅니다 플랑크톤 한 개의 크기는 인간의 눈으로 식별할 수 없을 정도로 작지만 이들 전체의 양은 매우 많지요 이 식물성 플랑크톤이 만들어 내는 산소량은 지구 전체 산소의 50~70%에 이릅니다 아마존의 숲에서 지구 산소의 20%가 만들어지는 것을 생각하면 식물성 플랑크톤은 바다 속 대형 산소 공장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물고기가 처음 창조됐을 때에 물고기들이 바로 이 식물성 플랑크톤을 먹이로 삼았습니다 당시에는 물고기들도 다른 물고기를 잡아먹지 않았으므로 이 식물성 플랑크톤이 먹이가 됐지요 이 플랑크톤은 지금도 많은 물고기들의 먹이로서 에너지 공급원이 되고 있습니다 창조 여섯째 날에는 육상 동물과 사람이 창조되었습니다 육상 동물은 처음부터 야생 동물과 육축과 땅에 기는 종류 이렇게 세 부류로 창조됐지요 물론 이때 창조된 종류 중에는 지금은 멸종되어 없는 것도 있고, 그 모습이 처음과는 좀 달라진 종류도 있습니다 이 땅이 저주를 받은 후 악성, 독성이 강해져서 외형이 변질된 동물들이 있지요 사람도 화난 얼굴이 평안한 얼굴보다 무섭듯이 동물들도 악성이 강해짐으로 외형이 변형된 종류들이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하여 이것이 진화됐다는 뜻은 아닙니다 진화론에서는 물고기의 일부가 육상 동물로 진화했고, 육상 동물이 새로 진화했다고 하지요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처음부터 모든 물고기와 새와 육상 동물을 각기 종류대로 창조하셨다는 사실입니다 창조 역사의 하이라이트는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사람을 창조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어떤 방법으로 사람을 창조하셨는지에 대해서는 창세기 2장 7절에서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6일간의 창조 역사를 마치시고 창세기 2장 1절에 “천지와 만물이 다 이루니라” 선포하셨습니다 여기서 ‘천지와 만물’은 육의 공간인 첫째 하늘에 속한 것을 의미합니다 인간 경작을 위해 육의 공간에서 필요한 모든 것이 갖춰졌다는 뜻이지요 지구를 하나의 빌딩이라 한다면 그 안에 필요한 모든 것이 갖춰진 것입니다 그리고 지구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해와 달과 우리은하의 별들도 마찬가지이지요 6일간의 창조 역사를 통해 인간 경작에 필요한 모든 조건이 갖춰졌음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이사야 40장 26절에 “너희는 눈을 높이 들어 누가 이 모든 것을 창조하였나 보라 주께서는 수효대로 만상을 이끌어 내시고 각각 그 이름을 부르시나니 그의 권세가 크고 그의 능력이 강하므로 하나도 빠짐이 없느니라” 했습니다 현재 지구상에는 35만여 종의 식물과 100만 종이 넘는 동물이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다양한 동식물을 하나님께서 창조하셨지요 하나님의 크신 권세와 강한 능력으로 천지와 만물이 다 이뤄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땅에 만드신 만물은 천국에 있는 것들의 모형이지요 하나님께서는 천국에 있는 것을 기초로 하여 이 땅의 것들을 만드셨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이 세상 만물을 영으로 바라본다면 우리는 그 속에서 천국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마음과 섬세하신 사랑 그리고 신성과 능력을 느낄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6일 창조 역사를 마치신 하나님께서는 일곱째 날에는 안식하셨습니다 창세기 2장 2절에 “하나님의 지으시던 일이 일곱째 날이 이를 때에 마치니 그 지으시던 일이 다하므로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 하나님께서는 이 일곱째 날에 어떻게 안식하셨을까요? 하나님께서는 6일 동안 창조하신 천지 만물을 보시고 마음이 심히 흡족하셨고 매우 기쁘셨습니다 그래서 아버지 하나님께서 기쁘게 웃으셨는데 그 웃음소리가 온 하늘과 온 땅을 진동시킬 정도였지요 또한 이를 보는 천사들도 아름다운 노래와 연주로 아버지 하나님의 성호를 송축하고 영광을 높이 찬양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6일 창조의 사역을 마치신 후 일곱째 날에 안식하실 때의 모습이었지요 그때 천사들이 하나님께 올린 찬양을 일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모든 일에 완전하시고, 온전하시며 아름답고 아름다우신 주(主) 모든 것을 갖고 계시며, 모든 것을 운용하시고 아름다운 빛 자체로 홀로 계셨던 주(主) 모든 것을 이루심을 찬양하리이다 품으신 뜻대로 깊고 비밀한 것들 하나하나를 세세하게 보이시고 아름다운 만물을 창조하사 창조된 만물을 보시고 심히도 기뻐하시며, 그 마음에 감동을 받으시고 웃으시는 주의 아름다움을 찬양하리이다 아름다운 꽃들과 짐승들과 새소리 가운데도 창조주의 마음이 담겼나이다 흙 하나, 모래 하나, 먼지 하나에까지도 창조주의 뜻하신 바가 담겼나이다 모든 것을 섭리대로 이루신 주를 찬양하리이다 정녕 홀로 계시어도 빛나시며 온전하시고 아름다우심에도 우리를 지으시고 우리를 만드신 창조주를 찬양하리이다 아름다운 꽃잎 속에 그 뜻을 새기셨고 아름다운 별들과 해와 달 속에 그 의미를 담아 놓으셨네 아름다운 자연을 만드시고 그 모든 것이 법칙대로 운행하게 하시었네 작은 것 하나하나에도 의미를 두시어 만물을 지으신 그 손길을 찬양하리이다 뜻과 섭리를 이루시기 위하여 하나하나를 아름답게 만드신 주를 찬양하리이다 찬양하리이다 홀로 계셔서 빛으로 온 우주를 운행하시고 아름다운 소리로 그 넓고 광활한 공간을 울리신 주(主) 섭리와 뜻이 계시어 그 마음을 담아 하나하나를 만드신 창조주를 찬양하리이다 아름다운 풀과 아름다운 꽃과 꽃잎 한 장에도, 아름다운 마음을 두셨나이다 작은 새의 소리에도, 짐승들의 모습 속에도 주의 마음을 담아 놓으셨나이다 작은 바위 하나에도 주의 뜻을 새겨 놓으셨나이다 이렇게 이루신 주를 찬양하리이다 창조주의 이름을 찬양하리이다 하나님의 뜻하신바 인간 경작을 이루시기 위해 오랫동안 참으시는 그날들이 있기 이전에 이 모든 일들을 행하셨나이다 이 모든 행하신 일로 인해 즐거워하시며 기뻐하시며 감동 얻으신 주를 찬양하리이다 창조주의 뜻이 있어 우리가 탄생했으며 이처럼 많은 것들이 탄생하였음이나니 주의 이름을 찬양하리이다 주의 능력이 온전하심을 찬양하리이다 하나님께서는 첫째 하늘에 친히 내려오셔서 6일 동안 창조 역사를 모두 이루셨습니다 그리고 곧바로 넷째 하늘로 가신 것이 아니라 일곱째 날까지 이 땅에 머무시며 안식하셨지요 하나님께서 일곱째 날에 이처럼 기뻐하신 데에는 또 다른 영적인 의미도 담겨 있습니다 사람들도 어떤 일을 잘 마쳤을 때 그 결과가 좋으면 그로 인해 기뻐하고 즐거워합니다 또한 일을 잘 마친 것에 대한 위로와 보상을 받기도 하지요 신성과 인성을 가지신 하나님께서도 참 자녀를 얻기 위한 인간 경작의 준비가 아름답게 마쳐진 것을 보시면서 기뻐하고 즐거워하셨습니다 안식하시며 마음껏 찬양과 영광을 받으셨지요 창세기 강해(44) 일곱째날 [창 2:1-3] 이재록 원로목사 명품설교 #창세기강해#이재록목사#명품설교 이재록 목사 - 예수교연합성결회 증경총회장 - 만민중앙교회 원로목사 이재록 목사 설교시리즈 "창세기 강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