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번째 절기 동지…"팥죽 나눠먹어요" / 연합뉴스TV (YonhapnewsTV)](https://poortechguy.com/image/WJKFhR1KB5w.webp)
22번째 절기 동지…"팥죽 나눠먹어요"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22번째 절기 동지…"팥죽 나눠먹어요" [앵커] 오늘은 24절기 중 22번째 절기 동지인데요 남산골 한옥마을에서는 팥죽을 나눠먹는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있다고 합니다 현장을 연결해 보겠습니다 박하윤 캐스터 [캐스터] 네, 오늘은 1년 중 밤의 길이가 가장 길다는 절기 동지입니다 저는 지금 남산골 한옥마을에 나와 있는데요 오늘 이곳에서는 절기 동지를 맞아 다양한 세시풍속 체험행사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절기 동지를 기점으로 점차 낮의 길이가 길어지기 때문에 우리 조상들은 동지를 작은 설이라고 부를 만큼 중요하게 여겼는데요 오늘은 한낮에 대부분 지역에서 기온이 10도 안팎까지 올라 포근한 날씨를 보이면서 많은 시민들이 이곳을 찾았습니다 오늘 이곳에서는 오후 3시까지 총 300명에게 팥죽을 제공하는데요 시민들은 팥죽을 나눠 먹으며 액운을 쫓고 다가오는 새해의 안녕을 기원합니다 또 옛부터 동짓날에는 1년 중 가장 밤이 길기 때문에 음기의 침입을 막기 위해 고사를 지냈었다고 하죠 이곳에서도 전통가옥을 돌며 악귀를 막는 동지고사를 비롯해 동지 부적 만들기, 처용무 배우기 등 잊혀져가는 다양한 세시풍속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오늘 행사는 오후 5시까지 진행되니까요 이곳에 오셔서 맛있는 팥죽도 먹고 올 한 해 마무리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또 보통 동지가 지나고 나면 한파가 찾아온다고 하죠 내일 오후부터는 찬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뚝 떨어진다고 하니까요 추위 대비도 단단히 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연합뉴스TV 박하윤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