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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법규 위반 차량들만 노려…보험사기 잇따라 적발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교통법규 위반 차량들만 노려…보험사기 잇따라 적발 [앵커] 일부러 교통 사고를 내고 보험금을 뜯어내는 사기가 끊이지 않는데요 교통법규를 위반하는 차량들이 표적이 되고 있습니다 사고가 나도 신고를 꺼리는 점을 악용했습니다 보도에 이동훈 기자입니다 [기자] 수원역 인근도로, 차선을 바꾸며 출발하려는 택시 앞으로 차량이 빠르게 앞을 가로 막으며 부딪힙니다 사고를 낸 운전자는 20살 방 모 씨 방 씨 등 고향 선후배 31명은 지난해 5월부터 10월까지 교차로에서 차선변경을 하는 차량들만 골라 17차례 사고를 냈습니다 합의를 종용해 받아 챙긴 합의금은 모두 1억1천만원 서울 성동경찰서는 방 씨를 상습사기 혐의로 구속하고 나머지 일당 31명은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번엔 신호가 바뀌자 쏜살 같이 달려가 화물차와 부딪힙니다 38살 김 모 씨는 지난 2008년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끼어들기와 신호위반을 하는 차량만 노려 44번이나 일부러 사고를 내고, 합의금과 보험금 등으로 2억5천만원을 챙겼습니다 강서경찰서는 김 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하고 김 씨와 동승해 합의금 500여만 원을 챙긴 지인 40살 김 모 씨는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끼어들기나 신호위반 등 교통법규 위반 차량만 노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석동수 / 성동서 교통범죄수사팀장] "피의자들은 사고가 발생하면 경찰서에 접수가 될 경우 면허가 벌점에 따라서 정지가 되고 취소가 될 수 있는 것을 노리고…" 경찰은 보험사기로 의심되는 사고가 나면 블랙박스 등 증거자료를 갖고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이동훈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