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이란전 앞둔 김학범호, 교민들로부터 '긍정 에너지' 듬뿍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자막뉴스] 이란전 앞둔 김학범호, 교민들로부터 '긍정 에너지' 듬뿍 축구대표팀이 탄 버스가 훈련장인 국제학교로 들어오자 교민들이 열렬히 환호합니다. 200여 명의 교민들은 파이팅을 외치며 승리의 기운을 북돋았습니다. 대표팀은 비공개로 훈련할 예정이었지만, 교민들과 국제학교 학생들이 훈련장으로 몰려들면서 사실상 공개 훈련이 됐습니다. 외부 시선에서 벗어나 밀도 높은 훈련을 하지는 못했지만, 선수들은 해맑은 학생들로부터 긍정 에너지를 한껏 받아 분위기를 끌어올렸습니다. [조현우 / 축구대표팀 골키퍼] “너무 감사드리고, 와주셔가지고. 저희가 기대 못지않게 좋은 경기력으로 내일 경기할 테니까 많은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16강에서 맞대결을 펼칠 이란은 한국 축구에 여러 차례 아픈 기억을 남긴 껄끄러운 상대입니다. 김학범 감독은 탄탄한 조직력을 갖춘 이란을 경계하면서도, 우리 선수들이 제 기량만 보여주면 이길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김학범 / 축구대표팀 감독] “이란전 분석은 다 끝났습니다. 조직력이 상당히 괜찮아요. 선수들 움직임도 많고. 우리 플레이를 정상적으로만 하면 우리가 충분히 이길 수 있지 않나…” 김학범호가 이란전 시원한 승리로 교민들의 뜨거운 응원에 보답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