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물회맛집 통영중앙시장 송학횟집

통영물회맛집 통영중앙시장 송학횟집

통영물회 송학횟집 뱃사람들의 음식에서 시작된 물회 물회는 뱃사람들의 애한이 담긴 거칠고 투박한 음식입니다 경남 통영시 중앙시장1길 8-34 중앙동 39-2 매일 09:00 - 21:00 둘째, 넷째 월요일 휴무 송학횟집은 통영을 대표하는 통영중앙시장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여름철에는 맛있는 물회가 인기가 좋습니다 싱싱한 생선으로 만든 통영의 물회 시원한 물회 한그릇이면 더위를 잠시 잊을수 있는것 같습니다 쑤기미회가 인기 있고 밑반찬도 반응이 좋은 횟집이에요 봄에는 도다리 쑥국이 나와 단골들의 발길이 바빠지는 곳입니다 도다리회와 돔회도 주문이 많고 매운탕과 장어탕 등의 탕종류, 멸치회와 장어구이도 있어요 물회 물회는 조업중인 배에서 잡은 생선에 먹다 남은 채소들을 섞어 물을 붓고 초고추장으로 간을 해먹는 뱃사람들의 애환이 담긴 거칠고 투박한 음식입니다 물회를 상업적으로 대중화한곳은 포항입니다 1961년 포항 덕산동에서 허복수 할머니가 물회를 팔기 시작했습니다 할머니는 외항 선원인 남편이 물회를 해먹는것을 알았습니다 뱃길이 길어지면 남편은 초고추장과 참기름을 챙겨서 배에 올랐습니다 거친 뱃일에 소주도 빠지지 않던 시절이었습니다 술먹고 난 뒤 상품 가치가 없는 생선들을 듬성듬성 썰어 찬물에 넣고 고추장과 참기름을 풀어 해장용으로 먹었습니다 포항의 선원이면 모두 알던 물회는 등장하자마자 선원이나 시장 상인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포항의 물회문화는 1990년대 들어서면서 대중화 됩니다 포항물회의 주재료는 가자미지만 최근에는 냉동 광어를 많이 사용합니다 10년 전부터 고추장물회에 과일을 갈아 넣은 물회가 등장하면서 젊은이와 대중에게 큰 인기를 얻으면서 대세가 되었습니다 포항에서 시작된 물회 문화는 동해안을 타고 북상을 합니다 감포에서 강릉 속초 그리고 고성까지 물회의 재료와 만드는 방법은 지역마다 조금씩 차이를 두면서 가자미에서 오징어 멍게 해삼 다양한 재료가 더해집니다 해산물을 잘게 썰어, 파, 마늘, 양파 등과 함께 매콤하게 양념하여 찬물을 부어 먹는 회 요리로, 경상도와 제주도, 강원도의 향토음식이다 경상도의 물회는 싱싱한 생선의 살을 발라 얇게 채 썬 뒤, 그릇에 옮겨 담는다 마찬가지로 채 썬 배, 당근, 오이, 양파를 생선 위에 올린다 고추장이나 된장, 다진 마늘, 참기름, 깨소금, 설탕으로 양념장을 만들어 그릇에 담아 고루 비비고 찬물을 붓는다 그 위에 잘게 썬 파와 김을 얹어 말아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