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단계까지 초등학교 1~2학년 '매일 등교'…수능은 11월 [MBN 종합뉴스]

【 앵커멘트 】 앞으로 전국적인 코로나19 대유행이 없다면 초등학교 1,2학년과 고등학교 3학년은 매일 학교에 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수능 시험은 작년엔 12월에 있었지만, 올해는 11월에 치를 계획입니다 교육부의 학교 운영 계획, 이권열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 기자 】 교육부가 거리두기 단계별 등교 대상을 발표했습니다 2 5단계 때는 학생 3분의 1이 등교할 수 있고, 2단계 때는 3분의 1 등교가 원칙이지만 조금 더 탄력적으로 인원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 원칙은 유치원과 초등학교 1~2학년에게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 인터뷰 : 유은혜 /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 "유아와 초등 1, 2학년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까지는 학교 밀집도 적용대상에서 제외하여 우선적으로 등교할 수 있도록… " 거리두기 2단계까지 1~2학년은 모두 등교하고, 나머지 학년은 3분의 1 이상 등교를 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10살 미만의 경우 코로나19 발병률이 낮고, 저학년 학생은 비대면 수업보다 등교 수업이 교육 효과가 좋다는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고등학교 3학년도 매일 등교가 원칙이지만, 교육청이 학교 상황을 보고 판단하기로 했습니다 학생과 학부모가 등교 여부를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는 여론도 있었지만, 교육 당국은 수용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대신 학부모와 학생이 출석으로 인정되는 가정체험학습을 활용할 수 있다고 교육 당국은 설명했습니다 교육부는 또 올해 학사 일정을 개학 연기 없이 3월에 시작하고, 수능도 11월 18일에 치를 계획입니다 MBN뉴스 이권열입니다 [ 2kwon@mbn co kr ] 영상취재 : 이종호 기자 영상편집 : 한남선 #MBN #MBN종합뉴스 #학교 #등교 #거리두기 #코로나19 #고3 #이권열기자 #김주하앵커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 MBN 유튜브 커뮤니티 MBN 페이스북 MBN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