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추석연휴] 부산비엔날레 대장정 '물결 위 우리'

[앵커멘트] 2022 부산비엔날래가 65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갔습니다 다양한 모습을 담은 2백여점의 작품이 다채로운 공간에서 전시됐습니다 김윤정 기자입니다 ========================================= 2022 부산비엔날레가 4년 만에 드디어 막을 올렸습니 25개국 64개팀 80명의 작가들의 작품 2백여점이 전시됐습니다 전시회 주제는 '물결 위 우리' 물결 위 우리는 인간을 비롯한 지구 위의 모든 생명과 사물이 세계의 구성체로 서로 긴밀히 엮여 있음을 환기합니다 작품들은 이주, 여성, 그리고 여성 노동자 , 도시 생태계, 기술의 변화와 로컬리티 4개 세부 주제로 전시됐습니다 전시 공간도 다양화했습니다 부산현대미술관을 비롯해 부산항 제1부두 창고, 영도 공장, 초량 주택으로 확대해 주제 의식을 더욱 부각시켰습니다 특히 부산항 1부두 창고는 이번 행사를 통해 최초로 일반에게 공개되며, 원도심에서 '부산과 세계의 연결'을 의미하는 파격적인 전시가 펼쳐집니다 작가들의 퍼포먼스와 관객과의 소통 프로그램들도 예정돼 있습니다 올해 부산비엔날레는 현장 관람과 함께 전시 전체 분위기를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투어 콘텐츠로 한층 풍성한 콘텐츠를 접할 수 있습니다 B TV 뉴스 김윤정입니다 영상취재 심환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