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직원 2명 껴안은 코로나 확진자…이재명 "범죄행위" / 연합뉴스 (Yonhapnews)
#사랑제일교회 #코로나19 #확진자 #검사 #거부 #보건소장 #이재명 #고소 (서울=연합뉴스) 경기 포천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대상인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교인 부부가 검체를 채취하러 온 보건소 직원을 껴안는 등 난동을 부린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20일 포천시와 경찰 등에 따르면 이들은 사랑제일교회 교인으로 지난 15일 광화문 집회 참석 후 검사 대상이었으나, 검사를 받지 않자 보건소 직원들이 부부가 운영하는 식당을 직접 찾아간 것이었는데요 이들 부부는 보건소 직원이 현장에서 검체를 채취하려 하자 "우리가 만난 사람도 많은데 왜 우리만 검사를 받아야 하냐"라면서 바닥에 침을 뱉거나, "우리가 만졌으니 당신들도 검사를 받으라"며 보건소 직원을 강제로 껴안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기도는 20일 이들 부부를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관련 내용을 보고 받고 "방역 방해는 도민의 생명을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명백한 범죄행위로 동일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엄정 조치해야 한다"며 이런 지침을 내렸다고 합니다 당시 상황과 피해 보건소 직원들의 상태에 대해 정연오 포천시 보건소장과 박도하 포천경찰서 생활안전과 과장의 설명을 직접 들어보시죠 제작 : 왕지웅·박도원 영상 : 연합뉴스TV ◆ 연합뉴스 유튜브 : ◆ 연합뉴스 홈페이지→ ◆ 연합뉴스 페이스북→ ◆ 연합뉴스 인스타 : ◆ 연합뉴스 비디오메타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