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백마강에 생태정원 만든다…"2025년 개장 목표" [전국네트워크뉴스]

【 앵커멘트 】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충남 부여의 백마강이 거대한 생태정원으로 탈바꿈할 전망입니다 부여군은 백제 유적지와 연계해 도시 전체를 정원화하는 관광벨트를 구상하고 있습니다 김영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육지를 달리던 버스가 강으로 들어갑니다 탑승객들은 백제강의 자연경관은 물론 부여의 대표적 관광지를 관람합니다 최근 부여군이 선보인 수륙양용버스를 이용한 관광 코스입니다 하늘에서 부여 시내와 관광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열기구도 인기입니다 ▶ 인터뷰 : 하유정 / 충남 부여군 - "낙화암 부소산 옆으로 지나가거든요 산 풍경과 강이 잘 어우러져 있어요 그 모습이 참 좋고요 " ▶ 스탠딩 : 김영현 / 기자 - "백제 문화 유적지가 볼거리였던 부여군의 관광벨트가 이제는 백마강을 중심으로 바뀌게 됩니다 " 억새로 가득한 130ha의 거대한 백마강 둔치가 오는 2025년 생태정원으로 변신합니다 맹꽁이 습지를 활용한 교육 체험 공간은 물론 우리나라와 교류했던 동아시아 국가들의 정원과 백제 문화재를 엿볼 수 있는 정원이 들어섭니다 억새밭 사이로는 산책로와 전망대도 조성됩니다 부여군은 생태정원과 기존 관광 명소를 연결해 도시 전체를 정원으로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 인터뷰 : 박정현 / 충남 부여군수 - "생태정원도 만들고, 유물과 유적 등의 역사, 문화, 관광과 결합해서 새로운 관광 트렌드를 만들겠다는 생각입니다 " 부여군은 올해 연말까지 생태정원 타당성 조사를 마친 뒤 내년에는 실시 설계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MBN뉴스 김영현입니다 영상취재 : 박인학 기자 #MBN #부여백마강생태정원 #부여전체정원화 #김영현기자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 MBN 유튜브 커뮤니티 MBN 페이스북 MBN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