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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이틀 연속 1,600명대...비수도권도 확산세 / YTN
[앵커] 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확산세가 오늘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 신규 확진자가 최다 기록보다 15명 적은 1,600명을 기록했습니다. 강력한 거리두기 4단계 효과는 앞으로 1∼2주 뒤에 나타나는 만큼 확진자 수는 당분간 더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종균 기자! 어제도 신규 확진자가 네자릿수라고요? [기자] 오늘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는 1,600명입니다. 전날보다 15명 줄었지만 아직은 거리두기 4단계 효과를 기대하긴 이릅니다.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이 1,555명, 해외 유입이 45명입니다. 지역별 국내 발생 상황을 보면 수도권은 어제도 천 명이 넘습니다. 서울이 518명, 경기 491명, 인천 89명으로 수도권만 1,098명이나 됩니다. 비수도권도 457명이나 되는데 전체 지역감염의 30%에 육박합니다. 특히 영남권의 확산세가 거센 데 경남 86명, 부산 63명, 대구 50명입니다. 또 대전 59명, 충남 51명으로 충청권도 환자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4차 대유행이 전국화하는 양상을 보이자 오늘부터 세종·전북·전남·경북을 제외한 비수도권 10개 시도는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했습니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2명 더 늘었고 위중증 환자는 4명 추가돼 총 167명입니다. 백신 접종의 속도가 문제입니다. 어제 1차 백신 접종자는 11만천여 명, 2차 접종자는 10만2천여 명이었습니다. 전체 인구 대비로 보면 1차 접종자는 30.8%, 2차 접종까지 마친 사람은 12%입니다. 정부는 앞으로 1주일 정도는 신규 확진자가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일단 다음 초까지 상황을 지켜본 뒤 오는 26일부터 적용할 수도권의 거리두기 단계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종균입니다. YTN 김종균 (chongkim@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107... ▶ 제보 하기 : https://mj.ytn.co.kr/mj/mj_write.php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