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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이 무기지원?…푸틴, 어쩌다 북한에 손벌리는 처지까지/ 연합뉴스 (Yonhapnews)
김정은이 무기지원?…푸틴, 어쩌다 북한에 손벌리는 처지까지 (서울=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러시아 방문에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용병들의 무장반란 등으로 입지가 흔들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절박한 처지가 반영됐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작년 2월 24일 우크라이나에 대한 '특별군사작전'을 선언하기 전 푸틴 대통령의 국제적 위상과 영향력은 사상 최고에 이른 듯했습니다 그러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부터 1년 반이 지난 현재 푸틴 대통령은 국제적 비웃음거리로 전락한 채 사면초가에 놓였습니다 결과적으로 러시아는 세계 2위 핵무기 보유국이란 점을 제외하면 서방과의 군사력·국력 경쟁에서 사실상 탈락한 채 내리막길을 걸을 수밖에 없게 됐다는 게 서방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분석입니다 러시아가 북한 '전승절' 70주년을 계기로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을 북한에 파견, 군사협력 강화에 합의한 것이나, 김정은 위원장이 이르면 내주 러시아를 방문하기로 한 것은 이처럼 약화한 위상과 무관하지 않아 보입니다 국제사회의 비난과 제재를 아랑곳하지 않고 직접적으로 포탄과 무기 등의 지원에 나설 만한 우방이 북한 외엔 없게 됐다는 이야기일 수 있기 때문인데요 미 육군 예비역 중장인 마크 허틀링은 현지 시각으로 4일 CNN 방송에 출연해 김 국무위원장과 푸틴 대통령의 만남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왕따 국가'(pariah state)들의 자포자기한 두 지도자가 모이는 것"이라면서 "이건 푸틴이 도움을 얻어내려 안간힘을 쓰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안창주 영상: 로이터·AFP·조선중앙TV·러시아 국방부 유튜브·타스 통신·ntvnews·shot_shot·vezdanews 텔레그램 #연합뉴스 #푸틴 #김정은 #회담 #러시아 #북한 #방문 #무기거래 #비웃음 #왕따국가 #우크라이나 ◆ 연합뉴스 유튜브→ ◆ 연합뉴스 홈페이지→ ◆ 연합뉴스 페이스북→ ◆ 연합뉴스 인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