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이재명 "새롭게 방역 강화...소상공인 선지원·후정산 필요" / YTN
[앵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새해 첫날 우리나라 수출입의 상징인 부산신항을 방문했습니다 경제 행보로 새해 첫발을 뗀 이 후보는 지금은 취재진과 만나 새해를 맞은 소감 등을 밝힐 예정인데요 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2022년 새해 첫날을 부산에서 공식적으로 출발하게 됐습니다 부산이 가지는 의미는 각별합니다 앞으로 대한민국이 저성장을 넘어서서 또 경제가 회복되고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나라로 반드시 가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사회의 지역 간의 불균형과 같은 불공정을 극복하고 또 양극화를 완화해서 공정성을 회복해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가 가진 자원의 효율성을 제고해서 우리 구성원들의 열정을 자극해서 다시 사회적 생산성이 제고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꼭 그 길로 가야 되겠죠 또 한 가지는 전 세계적인 기후위기 또는 디지털 전환의 위기, 코로나 같은 주기적 팬데믹의 위기들을 국가의 대대적인 투자를 통해서 또 국가의 경제 부흥 정책을 통해서 극복할 뿐만 아니라 앞으로 나아가서는 대한민국이 세계적인 선도국가로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또 기회를 노리는 그런 선진적인 국가로, 사회로 다시 나아가야 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우리 부산이 가지는 상징성이 매우 높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부산이 항만 도시로서 큰 기능도 하지만 이제 곧 가덕도 신공항을 통해서 그리고 철도, 기반시설을 통해서 트라이포트가 완성되면 대한민국 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고 또 부산, 경남, 울산의 지역경제가 다시 살아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가능하면 빠른 시간 내에 유라시아로 연결되는 북한과의 철도도 연결돼서 부산이 유라시아 대륙 철도의 출발점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기대도 합니다 올해는 작년의 그 힘든 상황들 다 털어내고 새롭게 출발하고 코로나도 종식되고 우리 국민들께서 희망을 가지고 과감하게 도전할 수 있는 그런 성장하는 사회로 다시 나아가는 그런 한해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기자] 오늘 당에서 신년 추경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고 말하셔서요 방역이 강화되는 만큼 후보님께서 전 국민 재난지원금을 좀 선제적으로 이번 추경에서 다시 추진하실 의향도 있으신지 여쭙고 싶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미 올해분 코로나 방역 관련 예산이 다 소진된 상태이기 때문에 추경은 불가피할 겁니다 다만 추경의 내용과 규모가 문제인데 우리 윤석열 후보께서도 50조 원 지원 말씀을 하셨고 또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께서도 100조 원 지원 말씀을 하신 터이기 때문에 새롭게 방역이 강화되는 이 환경에서 우리 국민들께서 겪는 어려움도 위로하고 또 지원하고 특히 소상공인, 자영업자분들이 국가를 대신해서 엄청난 손실을 감당하고 있기 때문에 그 점에 대한 제가 말씀드린 바와 같은 선지원, 완전한 지원 그다음에 후정산 이와 같은 방식의 대대적인 그리고 선제적인 지원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추경은 불가피하다고 생각이 되고 가능하면 빠른 시간 내에 야당 후보의 말씀도 있으시니 대규모로 지원할 수 있는 예산이 편성되기를 기대합니다 저도 노력하겠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